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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0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아쉬운 북미 고객사 신제품 판매'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8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1.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이노텍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하는 2,356억원(+28.7% y-y) 수준 예상. 원달러 환율 하락과 기판 업황이 예상보다 회복이 더디기 때문. 4분기에도 판매 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북미 고객사의 신형 스마트폰 판매량은 기대치 하회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이를 고려해 동사 실적 및 목표주가 하향. 하지만 이미 역사적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 고려 시 추가 하락은 제한적'라고 분석했다.


◆ LG이노텍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400,000원 -> 280,000원(-30.0%)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NH투자증권 이규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80,000원은 2024년 07월 25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400,000원 대비 -30.0%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0월 26일 300,000원을 제시한 이후 최고 목표가인 400,000원과 최저 목표가인 230,000원을 한 번씩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저 목표가보다는 다소 상승한 가격인 280,000원을 제시하였다.


◆ LG이노텍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24,227원, NH투자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8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324,227원 대비 -13.6% 낮으며, NH투자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DB금융투자의 290,000원 보다도 -3.4% 낮다. 이는 NH투자증권이 LG이노텍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24,22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93,400원 대비 10.5%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