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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에서 14일 LG화학(051910)에 대해 '3Q에도 석화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6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83.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화학 리포트 주요내용
BNK투자증권에서 LG화학(051910)에 대해 '석화 부진으로 3Q 실적 컨센서스 하회 예상. 4Q는 배터리 재고 조정으로 OP 4천억 전망. LG엔솔 지분가치 감안할 때 매우 저평가, 목표주가 65만원 유지. 주가는 ① LG엔솔 반등, ② 중국 부양책 기대감으로 저점 대비 40% 반등. 내년에는 美 대선 이후 배터리 불확실성 해소, 독일 EV 보조금 재개가 기대되고, 석화는 중국 부양책이 기대 요인. 여전히 LG엔솔 지분가치 감안할 때 워낙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임'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3Q 실적은 연결OP 5,161억원으로 컨센서스OP 6천억원을 하회할 전망. 기 발표된 LG엔솔 실적은 OP 4,483억원(AMPC 4,660억원 포함)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납사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 효과로 석화OP가 -160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 반면 첨단소재OP는 1,628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 3Q 양극재ASP가 qoq flat 수준으로 부정적 래깅 영향이 없었고, 전자소재가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 생명과학은 L/O 이익 소멸로 평년 수준으로 회귀하고, 팜한농 실적도 특이사항이 없음'라고 밝혔다.


◆ LG화학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650,000원 -> 650,000원(0.0%)
- BNK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BNK투자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650,000원은 2024년 07월 30일 발행된 BNK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65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BNK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0월 17일 90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650,000원을 제시하였다.


◆ LG화학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88,333원, BNK투자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650,000원은 24년 08월 27일 발표한 유안타증권의 660,000원과 함께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높은 목표가이다. 이는 전체 목표가 평균인 488,333원 대비 33.1% 높은 수준으로 LG화학의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88,33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01,000원 대비 -18.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LG화학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