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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18일 LG화학(051910)에 대해 '1Q 컨센 상회 vs. 연간 실적 감익'이라며 투자의견 'NEUTRAL'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6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2.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화학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LG화학(051910)에 대해 '1Q24 영업이익 2,200억원(QoQ -11%, YoY -73%) 전망. 컨센 44% 상회 추정. 석유화학 판가 상승으로 적자폭 축소. 첨단소재(양극재 등) 영업이익 687억원(QoQ +30%)로개선 예상. 양극재 물량이 개선되면서 소폭 흑자 예상. LGES는 수요 부진에 따른 폴란드 가동률 저하 등으로 AMPC를 제외하면 적자 추정. 2Q24 영업이익 3,119원(QoQ +42%, YoY -49%) 전망. 전 사업부 소폭 개선. 1Q24 영업이익은 컨센을 상회하나, 2024년 연간 실적은 감익 추정.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과 배터리 수요 둔화 등을 감안해 TP 하향'라고 분석했다.


◆ LG화학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500,000원 -> 460,000원(-8.0%)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60,000원은 2024년 02월 08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00,000원 대비 -8.0%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7월 17일 85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460,000원을 제시하였다.


◆ LG화학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94,000원, 하나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6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594,000원 대비 -22.6% 낮으며, 하나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메리츠증권의 490,000원 보다도 -6.1% 낮다. 이는 하나증권이 LG화학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94,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827,050원 대비 -28.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LG화학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