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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17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2025년에도 재무구조 개선 어려울 것'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90,000원을 내놓았다.


◆ 롯데케미칼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3Q24 매출액 5.1조원(-3.0% q-q), 영업적자 1,965억원(적자 지속 q-q, 영업이익률 -3.9%)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크게 하회할 전망. 유의미한 스프레드 개선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3분기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및 부정적 래깅 효과로 인해 기초소재와 LC Titan 등 NCC 중심의 실적 악화 나타날 전망. 목표주가 9만원으로 하향. 기초유분, 합성수지 등 범용성 석유화학제품은 높은 원가 부담 및 공급 과잉 영향으로 스프레드 개선 어려울 것. 2025년에도 영업적자 및 재무구조 악화 추세 이어질 전망'라고 분석했다.


◆ 롯데케미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95,000원 -> 90,000원(-5.3%)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NH투자증권 최영광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90,000원은 2024년 08월 09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95,000원 대비 -5.3%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0월 18일 14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3년 11월 10일 최고 목표가인 145,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90,000원을 제시하였다.


◆ 롯데케미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30,048원, NH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9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30,048원 대비 -30.8%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88,000원 보다는 2.3% 높다. 이는 NH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롯데케미칼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30,04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73,895원 대비 -25.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