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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0 2025/03/20 18:15
수정 2025/03/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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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서 구제역 추가 발생…총 13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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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하는 구제역' 소독약 살포하는 방역본부
'확산하는 구제역' 소독약 살포하는 방역본부

(영암=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6일 오전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방역본부 관계자들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영암에서는 지난 14일 한 한우농장이 전남 지역 최초로 구제역이 확진됐고, 전날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2025.3.16 daum@yna.co.kr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영암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전남 감염 농가가 총 13곳으로 늘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추가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 8건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결과 최초 발생 농장에서 2.9km 떨어진 한 농가에서 암송아지 3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장주는 사육 중인 소가 식욕부진과 침 흘림 등 의심 증상을 보이자 전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전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12건, 무안 1건 등 모두 13건이 됐다.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첫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집단 방역 형성을 위해 집중 소독과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며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섭씨 50도 이상 온도에서 쉽게 사멸하니 쇠고기나 우유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청주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5만9천마리 살처분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 오송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의심 농가가 나왔다.

이미지 확대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청주시 오송읍 동평리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이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1∼2일 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농장은 철새도래지인 미호강과 150m가량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당국은 이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투입, 출입을 통제하면서 사육 중인 닭 5만9천마리의 살처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농장 반경 10㎞ 방역대 내에는 가금농가 10곳이 총 46만2천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뒤 긴급 예찰 검사를 하고 있다"며 "가금 산업 종사자들은 철새 도래지 출입을 피하고, 종사자·차량 소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에서 이번 겨울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음성 3곳, 진천 3곳 등 총 6곳에서 AI 감염이 확인됐다.



"수의사 어디 없나"…소·돼지·닭 줄줄이 전염병, 방역 부담 커진다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농가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는 19일 경북 고령 한 우사에서 수의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돼지·닭 등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가축에 전염병이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의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구제역이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제1종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다양한 가축이 줄줄이 위협받는 중이다. 1종 가축 전염병은 여타 감염병보다 전파성과 치명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위험 관리가 필요한 질병을 말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첫 구제역 신고 이후 일주일 만에 전남 지역에서 총 12건의 구제역 확진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 구제역이 발생했던 2023년 확진 사례가 총 11건이었고, 2019년 3건, 2018년에 2건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빠르다.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지는 소·염소·돼지 등 우제류 동물이 걸리는 병으로, 체온 급상승·물집 발생·식욕 저하로 심하게 앓거나 죽게 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이번 12건의 구제역 발생 중 5번째 확진 사례인 무안군 한우 농가 외에는 모두 영암군에 있는 농가였다. 단 무안군 확진 농가가 첫 발생 농가에서 약 18㎞나 떨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바이러스는 이미 넓은 지역에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방역 당국이 대대적인 소독과 예방접종에 나섰지만,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다. 구제역 백신을 맞더라도 항체가 완전히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그 전에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추가 확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한우는 387마리로, 한우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만약 구제역이 추가 확산해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살처분이 증가하면서 축산물 물가 상승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전날인 19일에는 충남 천안과 세종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각 8만 마리·6만5000마리 사육)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며 살처분 등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고병원성 AI는 보통 겨울철에 많이 도는데, 최근에는 3월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지난해 10월 29일부터)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는 37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동절기(2023년 12월 3일~2024년 2월 20일) 31건보다 많은 규모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양주 돼지 농장(약 6000마리 사육)에서 올해 3번째 ASF가 발생했다. ASF는 2020년 2건에서 지난해 11건으로 최근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도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생 멧돼지 활동이 늘어나면서 ASF를 옮기고 다닐 가능성이 있다.


최근 1종 전염병에서 2종으로 조정된 럼피스킨도 이번 동절기 19건의 발생 사례가 있었다. 주로 모기·진드기·파리 등 곤충을 통해 소에게 전파되는 병인데, 최근엔 겨울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계속되는 비상 상황에 축산 농가뿐 아니라 방역 인력의 부담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전국 가축 방역을 책임지는 수의직 공무원은 2024년 기준 정원 1063명에 못 미치는 762명(71.6%)이 일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이 예전보다 다양해져서 방역 인력의 업무 부담이 많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며 “신규 수의사 인력이 들어오는데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2152



국내 첫 야생포유류 '고병원성 AI' 확진…야생 삵 감염


전남 화순서 발견된 삵 폐사체서 고병원성 H5N1형 AI 항원 검출

美선 작년 사람 감염 사례도…전문가들 '차기 팬데믹' 후보로 예의주시

이미지 확대지난 16일 전남 화순군에서 발견된 삵.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6일 전남 화순군에서 발견된 삵.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남 화순군에서 지난 16일 발견된 야생 삵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해당 야생 삵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H5N1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야생 포유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고병원성으로까지 확인된 것이다.

당국이 재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삵이나 담비 등 육식·잡식성 포유류에 대해 조사(355건)했을 때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난 바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유럽과 미주대륙, 일본 등 외국 야생 포유류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는 2022년 111건(14종), 2023년 271건(32종), 2024년 100건(28종) 등이다.

작년 미국에서는 젖소들이 집단으로 N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농장에서 일하는 인부에게까지 전파한 사례도 나왔다. 또 AI에 걸린 젖소에서 나온 우유를 마신 고양이가 집단 폐사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에 국내외 전문가들은 '차기 팬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로 AI 바이러스를 지목하기도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전 세계 감염병 전문가들이 AI 인체 감염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지금 보고된 사례를 보면 언제라도 AI 인체 감염과 대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삵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18일부터 긴급방역조처에 들어간 당국은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이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행동반경이 2∼3㎞로 넓지 않고 집단생활을 하지 않는 삵의 특성상 주변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했을 가능성은 작게 보고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삵과 접촉했던 야생동물구조센터 직원 등은 잠복기(10일)을 고려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중으로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야생 포유류 AI 표준행동지침을 구체화하고,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포유류 간 전파 가능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jylee24@yna.co.kr



식약처, 첨단-차세대 바이오약 규제 합리화 추진


제품화 지원-민관 거버넌스-규제조화 국제협력 등도

식약처가 첨단-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의 규제 합리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첨단재생의료-바이오약 비교동등성 평가 기준을 제시하게 된다. 

오는 9월까지 임상시험용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제조방법 변경시 비교동등성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게 된다. 

이는 제품 특이적인 고려사항을 포함해 개발단계 및 제조방법 변경 범주에 따른 구체적 비교동등성 평가전략을 안내하고 동등성 평가 관련 민원 상담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생균치료제 비임상 독성시험 면제요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업계에서 그동안 식품으로의 사용례 등을 근거로 비임상 독성시험을 면제할 수 있는 기준 마련 요구를 지속해왔다. 이에 '생균치료제의 임상시험시 품질 비임상 평가 가이드라인' 개정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비임상시험자료 면제 요건을 추가하는 것이다. 

아울러 첨단바이오약 맞춤형 심사 절차를 명확하게 한다. 

신속처리 대상으로 지정된 첨단바이오약의 맞춤형 심사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해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업무절차를 오는 9월까지 개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의 역가 평가시 고려사항도 마련한다. 상반기내 첨단바이오약의 역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 

첨단바이오약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역가 시험법에 대해 제조 공정, 출하시험, 안정성 측면에서 고려해야할 사항을 제시하게 된다. 

이밖에도 암치료를 위한 수지상 세포치료제 평가시 고려사항을 10월, 동종줄기세포치료제 면역 독성평가 가이드라인은 6월, 세포치료제 품질관리 시험항목 설정 가이드라인과 첨단바이오약 규제과학 상담 사례집은 10월까지 개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처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소통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 협의체 'CELL-UP'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첨단바이오약 분야 제품화 지속 추진을 위한 다기관 상담협력체 '유니-컨'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의약품 허가심사시 환자참여 등 가이드라인 마련된다


식약처, 유전자재조합약 신약심사체계 효율화 추진
신기술 기반 제품 허가싷마 규제 합리화 등도

식약처가 17일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역량강화 설명회를 열었다.
식약처가 올해 의약품 허가심사시 환차참여 필요성 등 환자중심 의약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초안을 만든다. 

또 1월부터 시행되는 신약 수수료 인상과 신약 허가-심사기간 단축에 따른 심사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 

식약처는 17일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역량강화 설명회를 통해 환자중심 허가심사와 유전자재조합 신약 심사체계를 효율화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월을 목표로 항체의약품 품질심사 검토서 표준양식을 마련한다. 생물의약품 한약(생약)제제 검토서 작성요령 공무지침서를 개정한다. 체크리스트, 심사자 검토의견 예시, 주요 보완사항 작성 예시 등이 담긴다. 

신약 신규 심사자를 위한 멘토-멘티 운영 등의 전문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신기술 기반 제품의 허가심사 규제 합리화도 추진한다. 

신기술 활용한 항체-약물 복합체 시장 성장에 대응한 규제환경 정비로 허가심사 투명성화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약품 개발에서 환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규제패러다임이 필요한 상태다. 

올해는 항체-약물복합제 품질 평가를 위한 안내서 제정 및 규격 등 허가사항 기재방안을 운영하게 된다. 항체-약물 복합체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오는 11월까지 제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형질전환동물을 이용해 제조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품질 고려사항도 제시된다.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을 12월에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제조방법 기재의 일반원칙 명확화 등을 담은 생물의약품 제조방법 변경에 따른 비교동등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뿐만 아니라 정맥 피하주사 등 투여경로 변경제제 개발에 따른 흡수촉진 첨가제 허가사항 기재방법을 안내한다. 첨가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히알루로니다제의 허가사항 표준화 방안을 오는 11월까지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의약품 허가심사시 환자 참여 필요성, 자료수집체계 등 민원인 안내서를 마련한다. 환자중심 의약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가칭) 초안을 오는 10월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시밀러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글로벌 수준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지원을 위한 심사 기준 규제조화를 위해 동등생물의약품 질의응답집 개정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여기에 눈높이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전략적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처방량, 남자보다 여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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