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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서 구제역 2건 추가 발생…12건으로 늘어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
(영암=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8일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방역작업하고 있다. 2025.3.18 iso64@yna.co.kr
(영암=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8일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방역작업하고 있다. 2025.3.18 iso64@yna.co.kr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9일 오후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 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들 농장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각각 1.5km와 2.1km 떨어진 곳이다.
농장주는 침흘림과 식욕부진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자 이날 신고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
영암군 시종면의 한우농장에서도 침흘림 등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영암 11건, 무안 1건 등 12건으로 늘었다.
영암에서는 최초 발생한 농장을 중심으로 구제역이 추가로 확산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바이러스가 강해 주로 발생 농장 인근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집단 방역 형성을 위해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과 백신 접종에 주력하고 있다.
세종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6만5천마리 살처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을 살처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장 대표는 전날 오전 8시께 방역당국에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신고했고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세종시는 H5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대응 지침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 6만5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등 오염물질 처리 작업을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 검사 결과는 1∼3일 후 나온다.
세종시는 또 해당 농장 10㎞ 방역대 안에 있는 가금 농가 16곳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등 240만 마리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시는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AI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인·차량 통제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유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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