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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8 2025/03/19 15:39
수정 2025/03/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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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2,928주 (제이피 모간 매도 1,498주)



개인 매수                                               2,874주 



기관 매수                                                   54주 (증권 매수 54주)



프로그램 매도                                         2,928주 


 

공매도                                                     0주 



대차체결                                            40,502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1,791,390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영암과 무안에서 연이어 발생한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피해가 심각한 10개 시군과 '심각' 단계에 준해 방역조치가 취해지는 2개 시군에 적용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긴급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에서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해 백신 접종을 최단기간에 완료하도록 했다.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사진=뉴스핌 DB]

또한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매일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소 이외의 다른 우제류도 임상검사를 철저히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백신 접종과 방역, 소독약품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더 이상의 구제역 발생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차단방역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게 됐다"며 "시군에선 신속하게 백신접종과 집중소독 등 차단방역에 온힘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남도는 시군과 매일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있다. 19일 회의에서는 축산차량 이동 통제, 농장 주변 집중 소독, 사체 처리 시 철저한 오염 방지, 백신 접종 및 농장 출입 제한 확인 등을 당부했다.




“아직 20대인데, 3개월 시한부”… ‘이 암’ 늦게 발견한 英 여성, 이유는?

[해외토픽]

애슬리 엘러튼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애슬리 엘러튼(29)은 20대 중반에 유방암을 진단받았고 현재 전이돼서 살날이 3개월 남았다./사진=데일리메일
영국 20대 여성이 유방암을 진단받아 현재 살날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애슬리 엘러튼(29)은 2020년 가슴 통증을 겪어 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가족력이 없고 암에 걸리기엔 너무 젊다”며 증상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런데, 이후 엘러튼은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기 시작했고 결국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수술과 항암치료, 유방절제술까지 받았지만 그는 암이 재발할까 봐 늘 두려워했다. 그러다 2022년 엘러튼은 패혈증(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염증반응)으로 병원에 실려갔고, 의료진은 유방에 있던 종양이 간으로 전이된 것을 발견했다. 결국 의료진은 그에게 3년 시한부를 선고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엘러튼은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여러 치료를 시도했지만 뚜렷한 효과를 얻지 못했다. 현재 엘러튼은 살날이 3개월 정도밖에 안 남은 상황이다. 엘러튼은 “아이들은 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며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올해 크리스마스까지만이라도 내 몸이 버텨주면 좋겠다”고 했다.

애슬리 엘러튼이 겪은 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져 발견될 때가 많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바뀔 수 있으며, 유방 피부가 움푹 파이는 경우도 있다. 유방암은 현재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위험 요인은 알려졌다. 유방의 상피세포는 에스트로겐 등 여성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성장하고 분열한다. 이 상피세포들이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은 커진다. 보통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이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으로 생리를 오래하면 에스트로겐에 많이 노출된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도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유방암의 구체적인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멍울을 확인하기 위해 왼쪽 팔을 든 채 오른쪽 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왼쪽 가슴을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혀가면서 만져보면 된다. 반대쪽 팔을 들어 같은 식으로 오른쪽 유방을 만져본다. 팔을 위로 들면 유방 안에 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멍울을 피부 쪽으로 밀어내 손에 더 잘 잡힌다. 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딱딱하고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일 수 있다. 암 덩어리는 주변 세포 조직을 침범해 엉켜있기 때문에 만져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다.

유방암은 기본적으로 암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이때 암을 포함해 일부 정상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넓은 부위에 암이 퍼졌다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도한다. 환자들은 수술로 암을 제거하나 다음 보조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유방암은 아직 예방법이 없다. 다만,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엘러튼에게 발생한 암 전이는 암세포가 원발장기를 떠나 다른 장기로 가면서 생긴다. 원발암에서 암조직이 성장해 직접적으로 주위 장기를 침윤하면 암세포가 퍼진다. 암세포는 혈관이나 림프계를 통해 퍼지기도 한다. 암은 간, 폐. 뇌 등 혈관이 풍부한 조직으로 잘 전이된다.

특히 간은 심장과 장으로부터 혈액을 받기 때문에 암이 전이되기 쉽다. 림프계는 온몸에 퍼져있어 암세포가 림프관 내로 들어가 주변에 있는 림프절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서 증식하면서 종양을 만드는 것이다. 이때 림프계의 면역세포가 공격해 일시적으로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막기도 한다. 암의 전이 여부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중요하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침투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증식하면서 주위의 정상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전이암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슬리 엘러튼과 가족들의 사진./사진=데일리메일
세 줄 요약!
1. 애슬리 엘러튼(29)은 20대 중반에 유방암을 진단받았고 현재 전이돼서 살날이 3개월 남음.
2.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로 대부분 수술로 치료함.
3. 암 전이 여부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중요해서 미리 확인해야 함.

강남 클럽 앞에서 집단 마약…투약 후 쓰러진 여성 '위중'


강남 클럽 앞에서 집단 마약…투약 후 쓰러진 여성 '위중'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3월 19일 (수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900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확정)
▲1900 유로존 4분기 임금 인상률
▲2100 유로존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
▲2200 유로존 프랭크 엘더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연설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2000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모기지 신청 건수
▲2330 미국 3월 EIA 휘발유·원유 재고
▲0300(20일) 미국 3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
▲0300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제전망
▲0330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기자회견
▲0500 미국 1월 장기 해외자본 순거래
──────────────────────────────



선행매매 부당이득 혐의 '슈퍼개미', 무죄→2심 징역형 집유
"'관심있다'·'여러분의 행복이 저의 행복' 발언, 이해관계 표시로 인정 안돼"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구독자 50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선행매매로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슈퍼개미' 김정환(56)씨가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 최은정 이예슬 부장판사)는 19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주식 투자로 많은 수익을 올려 개인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전문 투자자라는 사회적 지위에서 자신의 주식 보유 사실과 매도 계획을 알리지 않은 채 해당 종목을 추천하고서 모순되게 곧바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부당한 수단, 계획을 사용한 부정거래 행위로 중대한 범죄"라며 "자본의 흐름을 왜곡하고 공정성과 투자자 신뢰를 훼손해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므로 엄한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매수해둔 5개 종목을 추천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 58억9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2023년 2월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2023년 11월 "피고인은 방송에서 이 사건 각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를 매도할 수 있다거나 매도했다는 점을 알린 바 있으므로 자신의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심은 그러나 "'내가 관심 있고 (해당 종목을) 담고 있다', '여러분의 행복이 저의 행복이다'는 등의 발언만으로 이해관계를 표시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김씨가 자신의 주식 보유 사실과 매도 계획을 숨겼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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