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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에서 12일 비올(335890)에 대해 '중국향 실펌X 신제품 출시 효과 지속'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2.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비올 리포트 주요내용
DB금융투자에서 비올(335890)에 대해 '3Q24P 영업이익 89억원, 합의금 없이 영업이익률 63.4% 달성. 4Q24E 영업이익 91억원, 연간 실적을 결정지을 중국: 4분기 매출액 178억원(+26.8%QoQ, +54.3%YoY) 전망. 미주향 매출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향 매출 호조 지속되며 전체 매출 성장 견인할 것으로 예상. 3분기 누적 기준 중국향 실펌X(장비+소모품) 매출 26억원, 스칼렛(장비+소모품) 매출 22억원 달성. 특히 2분기 중국에서 첫 출시된 실펌X의 유상 소모품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다만 4분기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4분기 영업이익 91억원(+3.0%QoQ, +58.5%YoY, OPM 51.5%)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DB금융투자에서 '제이시스메디칼과의 ITC 소송 예비판결일이 12월 20일로 미뤄지며 피로감이 더해진 가운데, 장비 매출 성장 둔화 우려에 2025E Fwd P/E 13.2배로 밸류에이션 하락. 다만 합의금 수취 없이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는 점은 괄목할만한 점. 3,4분기 HIFU, Monopolar RF 신제품 출시로 외형 성장이 더해질 경우 실적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될 것으로 판단'라고 밝혔다.


◆ 비올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3,000원 -> 13,000원(0.0%)
DB금융투자 김지은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3,000원은 2024년 08월 14일 발행된 DB금융투자의 직전 목표가인 13,000원과 동일하다.


◆ 비올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3,562원, DB금융투자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DB금융투자에서 제시한 목표가 1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3,562원 대비 -4.1%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하나증권의 12,500원 보다는 4.0% 높다. 이는 DB금융투자가 타 증권사들보다 비올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3,56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2,643원 대비 7.3%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비올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