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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웰푸드는 성수동에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9일, 20일 양일간 열린 이 행사에서는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했고 빼빼로 제품과 굿즈가 빠르게 소진됐다.

빼빼로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 롯데웰푸드]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빼빼로 제품과 굿즈를 소개하며 연계 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장소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했으며 '빼빼로 우체통'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도 빼빼로 전용 매대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빼빼로데이를 알리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을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독자 46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크리에이터 '토퍼 길드'를 포함한 11명의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과 함께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 빼빼로는 국내 소비자들의 큰 성원을 바탕으로 외국에서도 사랑받으며 K-과자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제는 빼빼로 제품을 넘어 빼빼로데이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해 정을 나누는 한국의 정서를 함께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