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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31일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삼바 신고 뛰어 보자'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2,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8.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동사는 1) 아디다스 실적에 따라 기본적인 오더의 방향성이 결정되며, 2) 고부가가치 인기 제품을 생산할수록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함께 나타남. 현재 구간 양 요인이 모두 나타나므로 매수 전략이 유효. 영업이익 2024F YoY +432%, 2025F YoY +56%으로 턴어라운드의 초입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으로 판단. 고객사 아디다스의 실적 반등이 가팔라지면서 Peer ODM 기업들의 실적 및 주가 상승이 관찰되는 만큼 동사도 탄력적인 주가 모멘텀을 기대'라고 분석했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2,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미래에셋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2,000원을 제시했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2,250원, 미래에셋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2,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2,250원 대비 -2.0%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신한투자증권의 11,000원 보다는 9.1% 높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2,25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786원 대비 13.6%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