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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256840) 최완규 대표 (사진=한국비엔씨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한국비엔씨는 26일 2세대 Psychedelic(정신작용제) 우울증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Lophora사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정신작용제 약물이 5-HT2A 수용체외에 5-HT2B와 5-HT2C 수용체에 결합함으로써 그 약효와 부작용의 문제점이 있는 반면에 LPH-5는 5-HT2A 수용체에 선택적 결합력이 높아 효과가 우수하고 작용시간이 길며 부작용이 대폭 감소돼 업그레이드 된 2세대 우울증 신약을 개발중인 덴마크 로포라사에 한국비엔씨가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비용은 100만불이며 지분율은 약 4.9%를 보유하게 됐다. 덴마크 로포라사는 덴마크대 교수이면서 로포라사의 CSO인 제스퍼 크리스텐센이 발명한 LPH-5 물질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 신약 개발과 상용화 전세계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정신작용제 약물이 Psilocybin, LSD, DMT처럼 오랜된 약물로 특허 보호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반면에 LPH-5는 신약물질로 특허보호가 20년간 가능한 그 가치가 높은 약물이다.
Lophora사의 Bo Tandrup CEO는 "2세대 정신작용제 우울증 치료 신약인 LPH-5에 대해 글로벌 빅파마와 정신작용제 약물 개발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임상1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이 될 확률이 높고 이의 성공 시 높은 라이선스 아웃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비엔씨가 전략적 제휴 투자자로 합류함에 기쁘게 생각하며, 라이선스 아웃 성공시 한국비엔씨는 주주로서 라이선스 아웃 수익의 일정 부분을 주주로서 수익배당으로 받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는 "본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서 이익배당 및 향후 높은 성장과 시장 가치를 갖는 LPH-5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해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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