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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AI와 글로벌, 두 가지가 2기 네이버의 핵심 키워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6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향후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최 대표는 이날 사내이사 연임이 확정되며 2기 경영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그는 "앞으로 3년 동안은 On Service AI,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사업과 서비스 움직임을 자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와 도전도 경영진이 책임지고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On Service AI'를 전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 서비스 전체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커머스 영역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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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양태훈 기자] |
AI 에이전트의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해선 "빠르면 연내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본격적으로 발견, 탐색부터 트랜잭션까지 해주는 형태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전략에 대해선 "라인이나 웹툰의 성공 사례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제 사명"이라며 "사업, 전략 투자 부문과 함께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 것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투자나 사업을 직접 이끄는 역할은 이제 경영진에게 온전히 넘어온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진 의장의 철학이나 조언은 여전히 중요한 기준이 되겠지만, 실행은 경영진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25년 된 회사를 10년, 20년 더 갈 수 있는 체제로 바꾸기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그 위에 공격적인 성장을 더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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