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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아이폰16 1차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오전 배송'을 내세웠던 SK텔레콤(017670)이 일부 소비자들에게 제때 배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배송 지연에 따른 안내 문자를 보내고 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20일 서울 마포구 머큐리(100590) 앰버서더 호텔 홍대 T팩토리에서 직원들이 아이폰16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npinfo22@newspim.com |
20일 SK텔레콤은 아이폰16 시리즈를 오전 중 배송받지 못한 일부 소비자에게 "아이폰16 시리즈 입고가 지연돼 배송이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음을 안내드린다. 상품이 입고되는 대로 최우선으로 배송해 드리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앞서 SK텔레콤은 공식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아이폰16 1차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착순 1만 명은 출시일 오전에 아이폰16 시리즈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제품을 전달받지 못했다.
일부 모델(프로)의 사전 예약이 예상보(027580)다 많아 미처 재고를 확보하지 못해 배송이 지연됐다는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배송 지연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담아 5만 원 상당의 티다문구점 이용권을 보내드린다"고 안내했다.
반면 SK텔레콤과 같이 '오전 배송'을 내세운 KT와 LG유플러스(032640)는 서비스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당사도 1차 예약 고객의 배송이 지연될 경우 5만 원 상당 액세서리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1차 예약 고객 모두 지연 없이 받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전에 받지 못한 고객은 없다"면서도 "다만 경우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는 점을 고려해 사전에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고객에 고지한 바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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