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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에서 1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바닥 지난 업황과 그렇지 못한 주가'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8.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케미칼 리포트 주요내용
LS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현재 주가는 12M Fwd P/B 0.3x로 과거 5개년(2019-2023년) 밴드 최하단 수준. 이미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부타디엔 등 일부 제품을 시작으로 산업 전반에 점차 그 온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증설 부담 완화와 중국 수요 회복으로 시황 개선이 예상되고, LINE 프로젝트 CAPEX 종료로 투자비 부담이 대폭 축소(2023년 6.7조원 → 2024E 2.8조원 → 2025E 1.7조원)된다는 점도 긍정적.'라고 분석했다.

또한 LS증권에서 '2Q24 실적은 매출액 5.5조원(+8.0% QoQ), 영업이익 -593억원(적지 QoQ)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475억원)를 다소 하회할 전망. 기초소재 영업 이익은 -519억원(적지 QoQ)이 예상. 주요 제품들의 판가 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 축소가 가능. 첨단소재는 중국 이구환신 정책 효과로 ABS, PC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라고 밝혔다.


◆ 롯데케미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50,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LS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50,000원을 제시했다.


◆ 롯데케미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56,450원, LS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LS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56,450원 대비 -4.1%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95,000원 보다는 57.9% 높다. 이는 LS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롯데케미칼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56,45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92,421원 대비 -18.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