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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에서 22일 S-Oil(010950)에 대해 '유가 하방 변동성 확대 우려'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8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8.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S-Oil 리포트 주요내용
DB금융투자에서 S-Oil(010950)에 대해 '3Q24E 영업적자 3,273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예상. 유가 하방 변동성 확대 대비. 유가 하락으로 단기 실적 우려, 변동성이 지나고 난 후 반등 기대.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8.1만원으로 하향(25E BPS*target P/B 1배). 부진했던 수요에도 OPEC 감산으로 균형을 유지하던 유가는 12월 OPEC 생산 정책 선회 임박, 수요 우려 본격화로 하방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예상. 단기 변동성이 지나간 후 수요 반등기(금리 인하 후 경기 반등 및 유가 하락으로 인한 구매력 증가)에 비중확대 전략 유효할 것으로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DB금융투자에서 '3Q 영업이익은 -3,273억원 (QoQ-4,8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M) -2,848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 유가 하락(Dubai 24.6월 평균 $83/bbl→9월 평균 $73/bbl)과 정제마진 하락(S-Oil Complex 2Q $11.4/bbl→ 3Q $7.9/bbl)이 겹치고 재고관련손실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정유 대규모 적자 예상(-4,885억 원). 화학 역시 PX spread 하락(2Q $329/t→3Q $249/t)과 BZ spread 하락(2Q $362/t→3Q $315/t)으로 감익 불가피. 윤활기유는 견조한 수익성 유지될 것으로 예상'라고 밝혔다.


◆ S-Oil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90,000원 -> 81,000원(-10.0%)
- DB금융투자,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DB금융투자 한승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81,000원은 2024년 01월 23일 발행된 DB금융투자의 직전 목표가인 90,000원 대비 -10.0%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DB금융투자가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0월 31일 10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81,000원을 제시하였다.


◆ S-Oil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3,632원, DB금융투자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DB금융투자에서 제시한 목표가 81,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83,632원 대비 -3.1%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66,000원 보다는 22.7% 높다. 이는 DB금융투자가 타 증권사들보다 S-Oil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83,63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0,947원 대비 -17.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S-Oil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