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소마젠(950200)이 모더나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추가 연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소마젠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소마젠이 미국 모더나와 올해 7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년간 DNA 및 RNA 등의 유전체 분석(Sequencing) 서비스 추가 연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소마젠은 모더나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648만불(원화 약85억원) 규모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회사는 이번에도 지난 해 계약 물량과 비슷한 수준인 599만불(원화 약 83억원) 규모로 올해 7월부터 향후 1년간의 추가 수주를 완료했다. 2022년부터 금번 계약 건까지 최근 3년간 소마젠이 모더나로부터 수주한 금액은 누적 규모로 약 200억원 이상에 달한다.
소마젠 박정용 CES 부서장은 "모더나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모더나의 확장 계획에 경쟁사들 보다 민첩한 비즈니스를 제공한 것과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데이터 생산 시간을 더욱 단축한 소마젠의 기술력이 계속해서 모더나와의 대규모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소마젠은 지난 2014년부터 모더나와 DNA 및 RNA 등의 유전체 분석(Sequencing) 서비스 공급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10년째 모더나에 끈끈한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모더나는 2020년부터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암 치료제 개발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오면서 유전체 분석 서비스 파트너인 소마젠에 발주 물량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마젠 홍수 대표는 "모더나와의 긴밀한 협업 관계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을 자신하며, 모더나사와 지난 10년간 쌓아온 레퍼런스를 통해 최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제약회사들로부터의 수주 물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웰스바이오, 일본 검사센터 운영 및 진단 사업 확대 뉴스핌
- 소마젠, NIH로부터 100억원 규모 알츠하이머 유전체 분석 서비스 수주 뉴스핌
- 코로나 백신·진단키트 종목 들썩…실제 매출 수혜주 옥석가리기 한국경제
- [장중수급포착] 엑세스바이오, 외국인 58,941주 대량 순매수... 주가 +8.24% 라씨로
-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엑소좀 기반 화상치료제 호주 임상 1/2a상 IND 승인 뉴스핌
-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치료제 두번째 임상 3상 "또 실패"···상업화 멀어지나 뉴스핌
- 소마젠, 美 모더나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 1년 연장 뉴스핌
- 엑세스바이오, 고민감도 신속진단 기술 "케어슈퍼브" 美 특허 취득 뉴스핌
- 엑세스바이오, 2023년 영업이익 216억 달성…4년 연속 흑자 한국경제
- 웰스바이오, 코로나19 및 독감 동시 진단키트 국내 허가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