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59,900
-1.96%
03/28 장마감

뉴스·공시

젬백스 "GV1001, 항암제 독소루비신 부작용 억제 효과 입증"
2025/01/15 17:26 뉴스핌
젬백스(082270)앤카엘 로고 (사진= 젬백스앤카엘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젬백스앤카엘은 최근 GV1001의 항암제 부작용 예방 가능성을 규명한 논문이 세포 및 분자생물학 관련 SCI급 국제 학술지 'Cells'(IF 5.1)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독소루비신(Doxorubicin)'은 매우 효과적인 항암제이지만, 심혈관 및 죽상동맥경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GV1001이 독소루비신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막아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항암 치료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논문과 관련된 연구는 미국 UCLA 치과대학의 연구팀에서 진행했으며, UCLA 의과대학과 치과대학의 박노희 석학 교수와 젬백스 김상재 고문이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에 따르면 GV1001은 독소루비신으로 인해 유발된 산화 스트레스, 염증 반응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 손상을 등으로 인한 내피-중간엽 전이(EndMT)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또한 GV1001은 아포지질단백질 E(Apolipoprotein E, ApoE) 결핍 마우스에서 독소루비신으로 인한 전신 및 혈관 염증, 지질 축적, 대식세포 침투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GV1001의 항암제 부작용 억제 효과는 이전 연구에서도 일부 밝혀진 바 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기전과 치료 가능성이 규명된 것이다.

UCLA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GV1001이 혈관 내피세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혈관 내 지질 침착을 억제함으로써 독소루비신에 의한 죽상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잠재적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1920년 이래로 미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AHA는 2035년 미국 인구의 약 45%인 1억 3120만 명이 심혈관 질환을 겪을 것으로 전망한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GV1001이 항암 치료에서 나타나는 심혈관 및 죽상동맥경화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줄여주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항암 치료 시 새로운 치료보조제 옵션으로 GV1001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