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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4사, 전략적 협의체 "MASA" 출범…AI 기반 예측 가속화
2025/04/08 15:43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의 셀바스AI(108860), 메디아나(041920), 제이엘케이(322510), 뷰노(338220)가 공동으로 '의료 AI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의체(MASA, Medical AI Strategic Alliance)'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MASA는 오는 15일 출범된다.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AI 예측 및 진단 기술 개발 ▲공동 기술 연구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의료 AI 솔루션의 세계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을 통해 국내 의료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협의체는 우선 환자감시장치에서 수집되는 생체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AI 예측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현장에서의 선제적 대응과 예후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왼쪽부터 이예하 뷰노 대표이사,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 곽민철 셀바스AI·메디아나 대표이사. [사진=제이엘케이] 2025.04.08 yek105@newspim.com

각 회사는 각기 다른 전문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셀바스AI는 '사람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HCI)' 기반 음성 기술과 '음성 기반 전자의무기록(Voice EMR)' 등 AI 의료 솔루션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뷰노와 제이엘케이는 영상 진단 및 질환 예측 AI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쌓아왔다.

메디아나는 병원 현장에 설치된 환자감시장치를 통해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장래 MASA의 AI 모델 개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메디아나의 환자감시장치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다양한 의료 시스템과 연계돼 ▲AI 기반 환자 상태 예측 ▲원격 진료 ▲임상의사결정 지원 등 다각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MASA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서, 국내 의료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4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의료 AI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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