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트럼프와 인연 있는 韓 재계 인사…이재용·최태원·신동빈·류진
2024/11/07 07:23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 재입성에 성공하면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당선인의 인연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사진=AFP/연합뉴스] npinfo22@newspim.com

트럼프는 사업가 출신인 만큼 재계 인사들과의 만남에 적극 나서왔다.

'트럼프 1기' 시절이었던 2019년에는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최태원 SK(034730)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두루 회동한 바 있다.

트럼프는 당시 회동에서 이 회장과 최 회장을 일으켜 세우며 대미(對美) 투자 결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 4년 간 대미 투자 규모를 더욱 늘린 만큼 두 회장은 트럼프와 다실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는 지난 2017년 11월 방한했을 때도 청와대 국빈 만찬에서 정의선 현대차(005380)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 류진 풍산(103140)그룹 회장과 인사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각 사] npinfo22@newspim.com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9년 5월 백악관 집무실에 초청받아 트럼프와 면담했다. 트럼프 1기에서 한국 대기업 총수가 백악관에 초청을 받은 것은 신 회장이 처음이었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신 회장에게 롯데케미칼의 루이지애나주 투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도 탄탄한 대미 네트워크를 구축한 재계 인사로 손꼽힌다.

풍산그룹은 총알과 같은 탄약류부터 공격용 드론,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하고 있는데 특히 트럼프를 포함한 공화당 쪽 인사들과 돈독한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뉴시스] npinfo22@newspim.com

한편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주요 그룹들의 워싱턴 사무소도 당선인 측과 소통할 인맥 물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전화나 메시지를 전하는 일도 '인연' 없이는 힘들기 때문.

4대 그룹 한 관계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기 내각에서 이미 인맥을 쌓은 부분도 있고, 주요 그룹들도 최근 2년새 워싱턴 사무소 규모를 키워와 무난하게 대응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