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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주말 봉사활동 강제 동원 의혹 제기…사측 "강제성 없어"
2024/06/24 16:11 뉴스핌
동성제약(002210) CI (사진=동성제약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동성제약이 주말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을 강제 동원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지난달 27일 회사 내부 전산망에 '세븐에이트데이' 공지를 올렸다.

세븐에이트는 동성제약의 염모제로, 세븐에이트데이는 도봉구 내 기초수급자 독거 어르신 대상 염색 봉사활동이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세븐에이트데이 행사가 열리는 내달 6일 토요일 행사 진행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 오전 8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행사에 동원되는 인력은 임직원 총 84명으로, 이들에게는 대체 휴무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말에 열리는 행사에 직원들의 반발이 제기되는 모양새다. 동성제약의 직원 A씨는 더팩트 취재진에게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아니라 회사 명령에 따라 임직원들이 강제로 차출되는 보여주기식 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사측이 주말 강제 근무를 요구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삭제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동성제약 측은 해당 행사가 강제성이 없는 봉사활동이라고 해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강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가 아니다"라며 "사정이 있으신 분들은 제외하고 가능하신 분들에 한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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