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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 로고 (사진=한국에자이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한국에자이의 지난해 영업 실적이 대폭 반등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자이의 2023사업연도(2023년 4월1일~2024년 3월31일) 매출은 1393억411만원으로 전년 1404억9206만원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에자이는 2020년 2219억원, 2021년 2129억원을 유지했으나 3년 만인 지난 2022년 1404억원을 기록해 다시 1000억원대로 내려온 바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억8137만원으로 전년 51억7708만원 대비 약 80% 넘게 늘어났다.

앞서 에자이의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232억원, 2021년 228억원 등 200억원대를 유지하다 지난 2022년 51억원으로 쪼그라들었지만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에자이의 당기순이익 역시 67억원을 기록해 전년(16억원) 대비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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