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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 30대 직장인 A씨는 올해 부모님 추석 선물로 보험 상품을 택했다. 홍삼 같은 건강 보조식품보단 보험을 선물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 보험사가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추석 선물로 보험을 택한 이유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부모님 추석 선물로 효도 보험 상품이 관심을 끈다. 보험에 가입하면 의료비 보장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사진=현대해상] npinfo22@newspim.com |
대표적인 상품은 현대해상의 6090 히어로 종합보험이다. 고령자 특화 보험 상품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질병·상해 위험을 보장한다. 3대 질환(암·뇌혈관·심혈관 질환) 진단비는 물론 입원 일당과 치매 급여 지원금도 보장한다.
보험료는 체감 지급형 담보를 통해 내렸다. 체감 지급형 담보는 집중 보장 기간(5년 또는 10년 선택)이 끝나면 5년간 보장 금액이 10%씩 줄어드는 담보를 말한다. 암 진단비 가입 금액(보장 금액)이 1000만원이라면 60~64세까진 1000만원을 보장하고, 65세에는 900만원(10% 감액)만 보장한다.
체감 지급형 담보를 선택하면 일반형 상품보다 최대 40% 싼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체감 지급형 담보는 3대 질환 진단·수술비 담보에만 적용된다. 보험 가입 연령은 60~90세다.
현대해상은 이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헬스케어(메디케어 서비스·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케어 서비스는 건강검진 예약 대행, 전문 의료진 전화 상담, 차량 에스코트 등을 제공한다.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는 1:1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준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사진=KD(044180)B생명] npinfo22@newspim.com |
KDB생명도 고령자를 위한 (무)버팀목 New케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장기 요양 진단비와 지원비, 간병 지원비 등을 보장한다. 고객이 원하면 노인성 질환 25종을 부가 특약으로 가입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납입 면제 특약에 가입한 뒤 납입 면제 사유(장기 요양 1·2등급 판정)에 해당하면 향후 납부해야 할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를 면제해 준다. 또한 납입 면제 사유가 발생하기 전까지 납부한 보험료(주계약 및 특약)도 모두 돌려준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KDB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항목은 5대 대형 병원 진료 예약, 건강 검진 예약 대, 간호사 동행, 간병인 지원, 차량 에스코트, 가사 도우미, 질병 회복 식사 등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고령자의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 많이 출시됐고, 보험은 부모님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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