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코스피, 가까스로 2500선 회복…하이닉스 3.8% 상승
2024/12/03 15:44 한국경제
코스피가 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 2500선을 넘긴 채 장을 끝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5.62포인트(1.86%) 오른 25 00.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85억원, 284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8400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장 후반 오름폭을 가파르게 키워 3.84% 급등했 다. 반면 장중 무난한 강세 흐름을 보이던 삼성전자는 장 막판 약세 전환했다가 겨우 전날과 같은 가격에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출을 통제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관련주 희비가 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 분의 HBM 전량을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달리, 삼 성전자의 경우 중국에 HBM 일부를 수출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이 걸리자 26%대 급등했다. 앞서 전날 금감원은 잉수페타시스가 지난 18일 낸 5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증권신고 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일부 매체는 이날 이수페타시스의 제이 오 인수 포기설을 보도하기도 했는데, 오후 이수페타시스는 "(제이오 인수 포기와 관련해) 현재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개장 이후 꾸준히 오름폭을 키워, 결국 14.96포인트(2.21%) 오른 690.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만 232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10억원, 212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화장품주가 강세였다. 브이티는 자회사 이앤씨의 지분을 추가 취득한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27% 넘게 올랐다. 한국 자회사인 에이치에스 뷰티를 통해 지난 7월부터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헝셩그룹은 상한가로 장을 끝 냈다.

알테오젠은 일본 제약사 다이이치산쿄로부터 기술수출 계약금 2000만달러(약 2 81억원)을 수령했단 소식에 7%대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6원 오른 1402 .9원을 기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