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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강성부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우진(105840) 서울대 경영대 교수, 김주영 법무법인 한누리 대표변호사,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 임재택 한양증권(001750) 대표이사 등 금융회사와 학계, 법률 전문가 109명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반영한 상법 개정 완수를 촉구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이남우)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상법 개정 완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포럼은 성명서에서 "이사의 전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와 보호의무는 주식회사 제도가 제대로 돌아가기 위한 지극히 당연한 첫 번째 원칙"이라면서 국내 자본시장이 활력을 잃고 투자자가 해외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한 확실한 방안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상법 개정 완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주식회사와 시장경제의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했다. npinfo22@newspim.com |
성명서는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입법은 시장경제 정상화의 첫 단추이자,떠나는 사람들을 잠깐 멈춰 뒤돌아보고 돌아오게 할 가장 확실한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거버넌스포럼은 "정부와 정치권에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 완수에 끝까지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성명서에는 법조인, 경영학 및 법학 분야의 학자들,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와 피델리티, 웰링턴, 슈로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네덜란드 등 연기금을 운용하는 주요 인사들도 동참했다. 성명서에 동참한 인사는 웰링턴 매니지먼트의 조엘렌 리, 슈러더 자산운용의 매뉴 양, 피델리티 필립 윤을 비롯해 국내 인사로는 강성부 대표 외에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김두용 머스트자산운용 대표, 김봉기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재중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장,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이상훈 경북대 교수, 정재만 숭실대 교수, 이창민 한양대 교수,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등도 성명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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