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KCGI, 한양증권 2204억원에 인수 본계약
2024/09/19 17:53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2200억원에 한양증권(001750)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입찰가보다 10% 낮은 금액에 합의점을 도출했다.

한양증권은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29.6%(376만6973주)이며 주당 5만8500원으로 총 220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달 2일 KCG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7주 만이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한양증권 사옥 [사진=한양증권] npinfo22@newspim.com

최종 인수 가격은 KCG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당시 제시한 2448억원보다 244억원 낮게 조정됐다. 당시 KCGI는 한양증권 보통주 1주당 가격을 6만5000원으로 제시했으나 7주간의 실사와 협상을 거쳐 주당 가격이 낮아졌다.

또한 한양학원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41.07%(522만7243주) 중 한양학원 4.99%,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지분 4.05% 등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KCGI는 이번 한양증권 지분 인수를 위해 PEF를 설립해 출자금을 통해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해당 펀드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확약(LOC)을 받았다. 인수금융은 메리츠증권이 나섰다.

KCGI는 한양증권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대주주 적격성 심사만을 앞두고 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되나, 필요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