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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새로운 탈모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효가 오래 지속되거나 남성여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DB)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국내 제약사들이 새로운 탈모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효가 오래 지속되거나 남성여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185750)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남성형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CKD-843'에 대한 국내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해당 임상은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CKD-84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CKD-843은 경구용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을 장기지속형 주사 제형으로 변경을 시도한 개량신약 후보물질이다. 하루 1알씩 꾸준히 복용하는 기존 경구용 치료제와 달리 3개월에 한 번 주사를 맞으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먹을 필요가 없어 투약 편의성 개선은 물론,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003090)제약(069620)도 지난 2021년부터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과 공동으로 피나스테리드 성분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1개월 지속형)과 'IVL3002'(3개월 지속형)를 개발 중이다.
IVL3001은 호주에서 임상 1상을 마친 상태다.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의 최대 리스크였던 초기과다방출이 없는 안정적인 혈중 약물농도 유지, 혈중DHT 농도 억제, 우수한 내약성 등이 확인됐으며, 최적 용량 비교 등 2상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3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해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JW중외제약(001060)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후보물질 'JW0061'을 개발 중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5월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표준치료제 대비 JW0061의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JW0061과 표준치료제를 피부 오가노이드에 각각 처리한 결과, JW0061이 표준치료제에 비해 약물처리 5일째, 10일째 기준 모낭 수가 각각 7.2배, 4.0배 많았다.
JW중외제약은 해당 발표를 포함한 다양한 전임상 결과와 해외기관에서 완료한 비임상시험규정(GLP)에 따른 독성평가를 바탕으로 연내 임상 1상에 착수한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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