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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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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 2025/02/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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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GaN(질화갈륨)을 이용한 무선주파수 전력증폭기를 생산하는 RFHIC의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1월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주주가 2025년 1월 주식 일부를 증여할 것이란 공시가 나오며 RFHIC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투자자의 우려와 달리 대주주가 향후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주식 증여를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가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 줄어든 6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2023년 4분기 실적이 좋았던만큼 역기저효과가 발생한 탓이다.  

김 연구원은 "방산 부문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 매출액도 증가 흐름을 나타내 전분기대비로는 실적이 개선됐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는 방산은 물론 통신 부문도 연간 매출액 성장률이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2025년 실적 전망은 더욱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4차 산업 패권전쟁과 5G 추가 주파수 경매가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통해 통신 부문 매출액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 방산 역시 LIG넥스원을 통해 국내외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그는 "빅이슈 발생이 임박했지만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주식 증여 이슈로 주가가 하락한 지금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내년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하면서 5G 주파수 추가할당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가 안보 등을 이유로 중국 통신 장비업체에 대해 강한 규제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를 포함해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는 국내 통신 장비업체들에게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12월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과 AT&T 등 미국 통신 4개사가 3~15㎓ 주파수 할당을 요구하고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친기업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국가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3㎓ 주파수 대역을 5G에 할당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5G 주파수 추가할당 가능성에 더해 중국 통신 장비업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올해 초 화웨이와 ZTE 등 중국 통신 장비 교체를 위해 30억달러, 한화로 약 4조3800억원의 예산안을 상정한 바 있다. 이는 미국 통신망에서 중국 통신 장비를 제거하기 위한 행보로 중국과 협력한 해케들의 정보 유출을 막는 등 보안을 근거로 들었다. 이와 관련해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총 49억8000만달러, 한화로 약 7조29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통신 장비업체 규제와 5G 주파수 추가할당은 5G 통신 장비 수요 부족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통신 장비업체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통신 장비업체들은 중국 통신 장비 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은 떨어지지만 유지, 보수 등의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들은 장비를 구입할 때 가격 경쟁력만으로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유지, 보수가 원활하게 이뤄지느냐 혹은 그 비용이 합리적인지도 따진다. 이를 모두 고려했을 때 (중국 통신 장비업체 대비)국내 통신 장비사가 좀 더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을 제외한 글로벌 주요 통신 장비 업체 중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5G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ZTE에 이어 4.3%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주요 장비사 중에서는 5위이지만, 중국 업체를 제외하면 3위권에 포함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2022년 미국 제4이통사인 디시 네트워크로부터 1조원대의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에서 통신장비를 담당하는 네트워크사업부는 미국 컴캐스트, 인도 에어텔에 5G 장비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어 과거 수주 경험을 고려해보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올해 2분기까지만 해도 네트워크 사업부 인원을 타 사업부로 재배치하는 등 조직 규모를 축소했으나 3분기부터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을 통해 삼성전자가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부 인수를 희망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지난 9월에는 에릭슨 네덜란드 전 최고경영자(CEO)를 유럽 네트워크 사업 책임자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월에는 미국 지역통신사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자 ‘백엔드 지원팀’을 구성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백엔드 지원팀은 미국 지역 통신사의 5G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곳으로 5G 구축에 돌입한 지역통신사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지역 통신사들이 사용하는 C-밴드, CBRS(3.4~3.7㎓), 6㎓, 28㎓ 대역 5G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코어네트워크부터 기지국까지 전체 무선접속망과 관련된 네트워크 엔드투엔드 솔루션에 이어 휴대폰까지 공급 가능해 지역 통신사와 효과적인 상품구성과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외에도 KMW, RHIC, 이노와이어리스, 쏠리드 등의 중소기업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KMW는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무선주파수 장비(RF)를 통신 장비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에는 순위권에도 없던 미국 AT&T에 대한 매출 비중이 올해 3분기 8.4%로 확대됐다. 여기에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비중도 같은기간 28.7%에서 45.3%로 증가했다.

전력 증폭기 공급사인 RFHIC는 질화칼륨(GAN) 전력증폭기를 통해 확보한 경쟁력으로 2008년에는 삼성전자, 2014년에는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 장비업체의 공급사로 편입됐다. 특히, 올해 3분기 RFHIC의 미국 법인 매출은 121억원으로 전체 매출 246억원의 절반에 달할 정도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도 트럼프 2기를 맞이해 5G 어드밴스드 도입을 통해 6G를 준비하는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미국은 트래픽 증가·사업자 요청, FCC의 주파수 경매 권한 복구 가능성 등의 이유로 2025년 하반기 주파수 경매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사실상 연간으로는 2026년에나 통신장비주의 실적 호전이 예상되나 주가는 빠르면 2025년 1분기부터 본격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통신 장비업계 관계자는 “아직 주파수 중에서도 어떤 대역을 할당받을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업계가 주파수 할당 소식에 고무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주파수 대역이 정해지고 개발에 들어가는 순서로 내년 하반기에는 진입해야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2월18일 통신장비 관련주가 내년 대세 상승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기는 5G Advanced(차세대 5G) 도입을 통해 6G를 준비하는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 5G 기지국 수는 400만개로 국내 대비 13배에 달하며 이미 상하이를 중심으로 5G Advanced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미국의 중국 견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통신 및 플랫폼 업체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5G Advanced를 거친 후 6G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많은 투자가들이 굳이 5G Advanced를 거쳐서 6G로 진화할 필요가 있냐고 질문한다. 그런데 꼭 트래픽 증가 때문이 아니더라도 차세대 네트워크 도입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네트워크가 진화해야 IT·플랫폼 등 연관 산업 육성이 이뤄지기 때문"이라며 "과거 5G 도입 당시에도 네트워크 진화에 대한 니즈가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사업자들이 살기 위해 결국 차세대 네트워크를 도입했고 발전된 네트워크는 후행적으로 연관산업의 육성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을 고려하면 장기 투자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RFHIC, 쏠리드, 이노와이어리스 등 주요 통신장비 업체들의 PBR이 1배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통신장비 업종 평균 멀티플 하락에 따라 12개월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하락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RFHIC(218410)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지난 12월9일 공시했다. 취득방법은 장내 직접 취득이다. 취득예상기간은 2025년 3월 7일까지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45.8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1.24억 적자로 44.15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6.90억으로 30.1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762.2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9.33억 적자로 81.83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52.11억으로 20.9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14.33억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 영업이익은 3.03억으로 62.27% 감소. 당기순이익은 176.83억으로 264.00% 증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엔에이치스팩8호가 기타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RFHIC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상장. 무선 통신, 방위 산업 및 RF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질화갈륨(Gallium Nitride, GaN) 반도체를 개발 및 생산. 주요 제품은 GaN 트랜지스터, GaN 전력증폭기 그리고 Microwave Generator가 있으며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 차지.최대주주는 조덕수 외(34.40%) 상호변경 : 엔에이치스팩8호 -> RFHIC(17년9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80.33억으로 전년대비 6.37% 증가. 영업이익은 8.03억으로 81.58% 감소. 당기순이익은 48.58억으로 17.45% 감소. 


2017년 9월27일 7332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월14일 48346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8월6일 106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11월13일 154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9일 106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24일 1751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53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6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7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9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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