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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 기업 '테크윙'이 고대역폭메모리(HBM)테스트 핸들러 장비 '큐브 프로브(Cube Probe)' 상용화가 임박했다. '큐브 프로브'는 HBM의 적층 구조에서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데 최적화된 장비로, HBM 전수조사를 위해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테크윙이 개발한 '큐브 프로브'는 핸들러와 프로브 공정의 기능을 모두 탑재해 복잡한 테스트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대 256파라(Parallellism·검사장비가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수량)이 가능해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
테크윙 관계자는 12월13일 "품질 테스트는 현재 1차 고객사하고는 거의 종료가 된 상태다. 이달 내 PO(구매주문)는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장비는 응답속도 및 전송 용량, 소비전력 효율 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말했다.또한, 내년에는 웨이터 테스트 장비 '프로브 스테이션(Probe station)'도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브스테이션은 반도체 칩이나 보드 안의 작은 패드에 미세한 바늘을 접촉함으로써, 칩의 전기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2002년 설립된 테크윙은 주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최종 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핸들러 장비를 생산해 왔다. 테크윙은 테스트 핸들러 장비를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로 확장 후, 번-인 테스터를 개발하면서 장비 영역을 점차 늘려나갔다. 올해는 출시 예정인 신장비 외에도 또 다른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현재 테크윙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를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복합 장비 '다이 레벨 테스트 핸들러(DLP)' 개발 막바지 단계에서 진입했다. 이 장비는 칩 미세화로 인해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다이 레벨 테스트 핸들러'는 메모리와시스템온칩(SoC)을 단일 장비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독보적인 장비로,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것을 기대한다.테크윙 관계자는 "다이 레벨 테스트 핸들러는 엔지니어링 핸들러로,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 장비에 대한 직접 프로모션은 내년 4~5월 계획하고 있다. 양산 시기는 내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내후년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이 장비를 상용화한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테크윙은 지난 2020년 이래 매출액 2000억원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매해 역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다만 지난해 반도체 시장 업황 악화에 전년대비 약 50% 감소한 매출액 133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 산업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되는 중이다.금융투자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테크윙 올해 매출액은 1940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을 예상한다. 내년 매출액은 7750억원, 영업이익 2592억원으로, 신장비 사업 본격화로 큰 폭의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2월12일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 '테크윙'이 내년 메모리 3사 수요 증가 및 DLP 장비 매출에 따라 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수헌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91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6% 증가한 274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메모리 업황 회복 및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교체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보다 내년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조 연구원의 시각이다. 그는 "신규 장비인 Cube Prober향 매출이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현재 메모리 3사 중 1개사와 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2개사도 연내 퀄 돌입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모리 3사 모두 퀄 통과 시 2025년 장비 수요는 135대(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120~150대 중간 값) 수준으로 추정하며 현재 Capa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Cube Prober 장비를 135대 가정 시 2025년 연간 매출액은 5,244억원(+173% YoY), 영업이익 1,549억원(+466% YoY)을 달성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특히 OPM의 경우 29.5%로 2024년대비 15.2%p 상승할 것"이라며 "OPM이 개선되는 이유는 Cube Prober의 수익성이 기존 핸들러 대비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메모리 3사 수요 증가 및 DLP 장비까지 매출에 기여할 경우 실적 추정치는 추가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테크윙은 Cube Prober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베어 다이(Bare Die) 레벨 테스트 장비인 DLP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며 "DLP 장비는 비메모리 테스트 장비로 패키징 이전 칩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장비다. 2025년 1분기 장비 컨셉 확인 시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월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나윤성 대표이사의 테크윙 주식 2만602주가 늘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 20일 발표한 직전보고서에서는 주식수 495만4818주, 주식수 비율 13.26% 였다.이에 따라 나윤성 대표이사의 주식수는 497만5420주, 주식수 비율은 13.32%로 0.06%p 변동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67.2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92.03% 증가. 영업이익은 61.77억으로 26.9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41.05억으로 115.7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1378.3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9.10% 증가. 영업이익은 189.25억으로 14237.12% 증가, 당기순이익은 44.66억으로 197.6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36.04억으로 전년대비 50.05% 감소. 영업이익은 31.60억으로 94.52% 감소. 당기순이익은 110.97억 적자로 332.38억에서 적자전환.
반도체 시험·검사 장비의 제조/판매 기업. 반도체 시험 및 검사장비와 이와 관련된 부품 및 주변장치들을 직접 설계하고 제조하여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공급중. 반도체 시험·검사장비에는 반도체 Package Test Handler(Memory, Soc), Burn-in Chamber와 Sorter, Module Test Handler, SSD Test Handler, SSD Burn-in Sorter와 SSD Burn-in Chamber 등이 있음. 주요 고객사는 Micron, Amkor, 삼성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평가장비 제조/판매업체인 이엔씨테크놀로지를 종속회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나윤성 외(13.5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74.91억으로 전년대비 4.52% 증가. 영업이익은 59.23% 증가. 당기순이익은 332.38억으로 94.26% 증가.
2012년 11월16일 251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7월11일 708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2월11일 282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미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7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86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2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6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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