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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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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8 2025/01/03 15:49
수정 2025/01/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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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이평복 교수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 회장 취임


의학신문·일간보사=최진욱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사진>가 최근 세계통증임상의사학회(WSPC)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WSPC는 통증 연구 및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각국의 회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학술대회 개최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제 학회다.

이번에 취임한 이평복 신임 회장은 대한통증학회장, 대한척추통증학회장, 세계통증학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척추통증학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척추통증학 교과서 발간을 이끌기도 했다.

이 회장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통증으로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있고, 이에 따라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통증에 대한 신경과학적 이해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통증 치료의 표준을 정립 및 고도화해 이러한 환자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WSPC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법 개정안 통과에 제약사간 희비 엇갈려


의약품 특허 존속 연장과 연장가능 특허권 수 제한...1월 중 공포
제네릭 출시가 기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다국적사들은 비판 목소리
제네릭 비중 높은 일부 국내 제약사들은 긍정적 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약품 특허 존속기간 연장과 연장 가능 특허권 수를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중 공포 예정인 가운데,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와 제네릭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중이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2023년 대표발의한 특허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특허법 개정안은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을 의약품 허가 등으로부터 14년을 초과할 수 없도록 상한선을 규정 ▲하나의 허가 등에 대해 연장 가능한 특허권 수를 1개로 제한하고 초과시 거절토록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는 의약품 특허가 식약처 허가 등을 받는데 장시간 소요되어 특허를 받았음에도, 허가 등을 못받아 실제 발명을 실시할 수 없는 기간을 일정 요건하에 연장해주는 제도다.

법안 개정 전(왼쪽)과 개정 후(오른쪽) 연장가능한 특허권 수 차이에 따른 변화
법안 개정 전(왼쪽)과 개정 후(오른쪽) 연장가능한 특허권 수 차이에 따른 변화

다만 우리 특허법은 다른나라와 달리 의약품 특허권 존속 연장의 상한이 없었다. 또한 하나의 허가에 연장 가능한 특허권 수도 제한이 없다. 하나의 품목 허가에 화합물, 용도, 제형, 투여용법과 용량 모두 특허가 존재하는 형태였다.

미국과 중국은 특허권 존속 기간이 14년, 유럽은 15년으로 정해두고 있다. 허나의 허가에 연장 가능한 특허권 수도 1개로 제한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 일부 의약품의 경우 주요 제외국보다 특허권 존속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연장되고, 하나의 의약품 품목허가에 기초해 의약품 관련 모든 특허권의 존속기간이 연장이 가능해 제네릭 출시가 지연되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의약품 선택권 축소, 건강보험 재정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허청은 "이번 개정법으로 의약품 존속 기간을 미국, 유럽 등 국제적 기준에 맞출 수 있고, 과도한 존속기간 연장을 방지함으로써 국민의 의약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2025년 1월 중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제네릭 출시가 기존보다 빨라지게 되었는데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과 제네릭 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간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특히 높은 다국적 제약사는 일찌감치 이 법안에 반대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글로벌 스탠다드의 균형적 이해 뿐만 아니라 국내 신약 허가 기준이나 약가 정책 고려없이 일방적인 특허권 존속 연장제도에 제한을 뒀다"고 해당 개정안 발의 당시 비판했다.

이어 "국내 특허 보호 수준은 이미 외국보다 크게 낮은 상황이며, 이번 개정안은 특허권자에 대한 보호를 더욱 약화시켜 한국에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고, 출시할 동력을 떨어뜨려 결국 국내 환자의 혁신 신약 접근성을 훼손시킬 것이 우려된다"며 "10년 이상 개발 및 허가에 소요되는 의약품이 특허권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국내 제약업계 신약개발 의지를 꺾고, 결국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처사"라고 덧붙였다.

반면 제네릭 비중이 높은 일부 국내제약사들은 그간 하나의 품목에 각종 특허 연장기간이 중첩되어 다른나라보다 특허 연장기간이 길었던 점을 지적하며, 개정안 통과로 보다 빠른 출시가 가능해진 것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매수                                        65,617주 


외국인 매도                                    67,064주 


기관 매수                                               1주 (증권 매수 1주0


기타법인 매수                                 975주 


프로그램매도                          67,084주                                        



국내서 '초음파 뇌수술'로 '마약 중독 치료' 임상 연구 시작

뇌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 뱅크
국내 연구팀이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로 필로폰 단일 중독 환자 치료를 위한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인천 참사랑 천영훈 병원장,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 연구팀은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집속초음파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집속초음파재단은 공익 재단이다.

마약 중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감정조절 등의 변화가 일어나 극단적 행동을 서슴지 않게 일으킬 수 있어 개인뿐 아니라 사회에도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중독 치료로는 약물치료, 행동치료, 상담 등이 있는데, 아직 모두 한계가 있다. 치료 약물은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환자 개인의 의지만으로 모든 치료를 지속해야 해 재발 위험성이 크다.

전류를 뇌 표면에 전달하는 비침습 신경중재술이나 뇌심부자극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연구되고 있지만, 개두술과 전신마취 등의 과정이 수반돼 중독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다.

최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는 세계 최초로 다중 약물 중독 환자에 대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단일 약물 중독 환자에 대한 고집적 초음파 수술 연구는 아직 시도된 바 없었다.

장진우 교수 연구팀은 필로폰 단일 중독 환자의 임상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 중독 환자에게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의 치료 효과와 기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은 기존의 신경외과적 수술법과 달리 비침습적 수술로 환자의 부담이 적으며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진우 교수는 “마약 중독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다”며 “연구를 통해 고집적 초음파로 중독환자의 뇌를 보다 안전하게 자극하고 조절해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연구를 통해 중독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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