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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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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 2025/03/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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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이 실리콘(Si)을 대체할 신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원소 주기율표 상 3·5족에 해당하는 원소를 활용, 반도체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공정 장비를 시장에 선제적으로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계와 협력, 내년 새로운 장비를 양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게 목표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2월27일 “질화갈륨(GaN)·비소화갈륨(GaAS)·인듐인(InP) 등 3·5족 화합물 반도체 공정이 가능한 '원자층성장(ALG)' 장비를 올해 연구개발(R&D)용으로 공급해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내년까지 양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인 언급한 ALG 장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장비다. 반도체 웨이퍼 주재료인 실리콘보다 전자 이동 속도가 높은 3·5족 화합물을 증착이 아닌 '성장' 공정으로 회로 등을 구현하는 것이다. 증착이 원자 단위 물질을 눈처럼 뿌려 덮는다면, 성장은 얼음 알갱이를 얼리 듯 작은 결정을 키워나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극자외선(EUV) 노광과 같은 고비용의 공정 없이도 미세 회로를 구현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반도체 성능 고도화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3차원(3D) 반도체 공정에 유리하다. 성장 공정은 1000도가 넘는 고온에서 주로 이뤄져 한계가 있었지만, 주성은 이를 400도로 낮춰 생산성을 확보했다.

황 회장은 새로운 ALG 장비 기술이 “시스템 반도체 영역에서 우선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보다 첨단 시스템 반도체에서 초미세 회로 구현 수요가 커서다. 주성이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와 협력을 타진하는 이유다.

ALG는 반도체 뿐 만 아니라 디스플레이·태양광 전지·반도체 유리기판 등 여러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시장 확산 효과가 클 것으로 황 회장은 내다봤다. ALG가 전례없던 혁신 기술인 만큼 시장에 연착륙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황 회장은 “초기 시장 선점이 핵심”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998년 주성이 원자층증착(ALD)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도 혁신 기술로 초기 시장을 선점한 것이 주효했다. 그는 “최근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는데 이 역시 초기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최근 반도체 시장 변화는 황 회장의 초기 시장 선점론에 더욱 힘을 싣는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도체 미세화와 첨단 패키징 한계를 돌파하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서다. 과거였다면 반도체 제조사나 장비사 별로 기술 격차가 존재했지만, 지금은 모두 '같은 출발선'에 섰다는 것이 황 회장의 판단이다.

황 회장은 “기술 혁신 장벽에 가로막힌 건 모두가 비슷한 상황”이라며 “소부장 업계에도 도전 과제지만 오히려 시장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반도체 제조사가 기술 한계를 넘어서려 하니, 주성의 ALG 같은 혁신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황 회장은 “한국 소부장 기업도 한국 반도체 제조사만이 아니라 해외 고객까지 시장 저변을 넓힐 기회가 생겼다”며 “이 초기 시장을 선점하면 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D램 양산 확대를 위해 투자를 늘리면서 주성엔지니어링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원자층증착(ALD)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은 지난해 D램 패키징(후공정) 기술 확보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최첨단 D램 생산 확대에 투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2월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존 생산라인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성엔지니어링의 ALD 장비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HBM과 DDR5 등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견고한 반면, 기존 범용 메모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최선단 공정 투자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ALD는 원자 단위로 얇은 층을 형성하는 기술로, 미세 공정을 요구하는 최신 반도체 제조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ALD 장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회사 매출 내 ALD 장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전공정 투자는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주성엔지니어링의 실적 가시성이 반도체 장비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의 D램 생산능력 확대도 주성엔지니어링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의 CXMT는 2023년 D램 시장 점유율 5%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0년 1%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해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CXMT에 ALD 장비를 공급하고 있어 향후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D램 양산 확대를 위해 투자를 늘리면서 주성엔지니어링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원자층증착장비(ALD)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은 지난해 D램 패키징(후공정) 기술 확보에 집중해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최선단 D램 생산 확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2월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 들어 기존 생산라인을 고부가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ALD에 대한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역폭메모리(HBM)과 DDR5 등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견고한 데 반해, 기존 범용 메모리 가격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ALD는 원자 단위로 층을 쌓는 방식으로 미세해지는 최근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필수 기술로 꼽히며, D램 성능을 고도화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ALD 1위 기업으로, 자사 매출 내 단일 품목 중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시설 투자 방향은 저가형 D램 생산라인을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메모리로 전환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며 "삼성전자는 1b D램(5세대) 재설계와 1c D램(6세대) 양산에 나서고 있고, SK하이닉스는 늘어난 HBM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1b D램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증권가에서도 삼성·SK하이닉스가 고부가 메모리로 라인 전환에 나서면서 주성엔지니어링의 ALD 수요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전공정 투자는 올해도 강하게 지속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성엔지니어링의)실적 가시성이 (반도체 장비) 업종 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D램 생산능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점도 주성엔지니어링에는 호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CXMT의 작년 D램 시장점유율이 5%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CXMT는 지난 2020년까지만 해도 D램 시장점유율 1%를 넘지 못했던 업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CXMT을 ALD 장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편 업계에선 글로벌 ALD 장비 시장의 규모가 지난해 3억5000만달러(약 5130억원)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 호조로 날개를 단 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글로벌 증착 장비기업으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당장 1분기부터 해외 신규 고객사에 장비 공급이 예고돼있고, 반도체 시장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유리기판 증착 장비 상용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2월7일 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별도기준 누적 매출 4094억원과 영업이익 9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44%, 223%씩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바람에 고대역폭매모리(HBM) 등 고부가 반도체 시장이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반도체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선제 대응으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이익률은 일시 감소했지만, 앞으로는 새 시장 창출과 고객 다변화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4분기 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시장에선 이번 충당금 발생이 주성엔지니어링의 북미사업 진출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충담금은 올해 1분기 중 신규 고객사향 장비 공급 시작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시그널"이라면서 "반도체 선(先)제작 장비 중에 올해 공급 중인 해외 메모리·비메모리 4개 신규 고객사향 일부 장비도 포함돼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실적보다 앞으로 기대가 더 큰 이유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미국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를 만드는 애플, 인텔 등과 차세대 반도체 양산 공정 도입을 위한 장비 공급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TSMC향 장비 공급도 거론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그동안 중국 시장에 높은 의존도가 잠재적인 우려 요소로 꼽혀왔다. 미국의 대(對)중국 규제가 강화되면 공급량이 축소될 수 있어서다. 지난해만 봐도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사업의 중국 사업 매출 의존도는 80%를 웃돌았다. 이제껏 주요 고객사는 중국 반도체 기업인 CMXT, 그리고 한국의 SK하이닉스였다.

올해는 북미 뿐만 아니라 국내 비중도 크게 늘어 이런 우려를 불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주 SK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HBM 증대 계획에 맞춰 1b에 대한 투자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 라인에서 전환 투자와 더불어 M16 잔여 공간과 M15X의 장비 도입으로 PO(구매주문)가 상반기 중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상용화를 추진 중인 반도체 유리기판 증착장비가 주성의 도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리기판 양산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주성엔지니어링의 고객사는 국내와 중국 D램 고객사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유리기판, 실리콘 인터포저 등으로 응용처가 확대되는 동시에 고객사 역시 해외 고객사와 비메모리 고객사 등으로 확장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주성엔지니어링의 유리기판용 증착 장비가 시장에서 자리잡기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리기판 관련 장비를 주성엔지니어링의 중장기 모멘텀(성장 동력)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고객사 상황상 납품 시기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93.93억으로 전년대비 43.78% 증가. 영업이익은 971.96억으로 225.89% 증가. 당기순이익은 1068.14억으로 214.15% 증가. 



대신증권은 지난 12월13일 주성엔지니어링(036930)에 대해 내년 주요 고객사의 D램 공정 전환에 따른 장비 수주 증가와 신규 해외 고객사 확보를 바탕으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만9650원이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160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342억원을 추정한다”며 “반도체 장비 매출이 10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하며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4분기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액은 9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D램 공정 전환에 따른 반도체 장비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 SK하이닉스(000660)의 D램 공정 전환에 따른 장비 수주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중화권향 장비 매출에 대한 우려는 축소된 상황이며,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 발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올해 3분기 기준 반도체 장비 수주잔고는 20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반도체 장비 공급 리드타임과 주요 고객사의 투자 타임라인 고려 시, 내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0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년 1분기 미국 및 대만 신규 고객사향으로 장비 공급 개시가 예상된다”며 “비메모리향 매출 발생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47.45억으로 전년대비 34.98% 감소. 영업이익은 289.37억으로 76.64% 감소.당기순이익은 340.01억으로 67.98% 감소.


반도체 전공정 장비, 디스플레이 장비(LED 및 OLED 장비), 태양전지 장비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 주요 제품으로는 반도체 제조장비인 SD System(ALD&CVD), HDP CVD, Dry Etch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인 PE CVD, TSD-CVD, 태양전지 제조장비인 고효율 태양전지 장비(HJT) 등. 반도체 장비 부문이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 최대주주는 황철주 외(28.9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79.39억으로 전년대비 16.07% 증가. 영업이익은 1238.841억으로 20.73% 증가.  당기순이익은 1061.71억으로 27.03% 감소. 


2003년 3월11일 143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4월8일 414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9월9일 220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19일 40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3월11일 3105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ㅇ르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57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1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51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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