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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이용한 기업형 무선 메일서비스 제공 대신정보통신(주)(대표이사 이재원)는 현재 물류정보서비스 시장에 제공 중인 'OKnet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형 무선 메일서비스를 회원사에 추가 제공키로 했다. 기업형 메일 서비스란 회원사 고객에게 이동통신사업자의 SMS(단문메 시지서비스)를 이용하여 상품정보, 거래내역, 각종 공지사항 등을 휴대폰 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서 도입 회사의 스피드 경영, 통신비 절감 등 기 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정보통신의 무선인터넷시장 진출은 수익성에 기반하지 않은 무선인 터넷 포털은 철저히 배제하고 검증된 비즈니스모델인 OKnet서비스를 시 장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 물류정보화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OKnet는 이미 7,000 여 화물차량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여 이 분야 6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부문은 이미 Critical Mass를 넘어 올해 말 화물차 량 유료가입자 10만을 예상하고 있다. 문수동 물류사업팀장은 "물류관련 수직적 시장에서 확고한 수익성 모델 로 검증된 OKnet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장하여 특화된 무선인터넷 서비 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OKnet 서비스를 국내 이동 체 관련 서비스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팀장은 또 "이는 B2B, 또는 B2C의 사업모델이라기 보다는 다각도의 B2B&C로 추가 발전방향이 모색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로서 OKnet서비스는 물류의 수직적 마켓의 힘을 바탕 으로 수평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는 전략 모델을 수립하게 되었다. 또한 고속무선인터넷과 IMT2000관련분야의 핵심서비스중의 하나인 GIS 관련분야로 까지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GIS관련 핵 심기술인 GIS엔진기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신규법인의 공동설립을 추 진중에 있다. 현재 대신정보통신은 금융SI분야에서 시장수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확보한 금융권 채널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금융권의 무선메일서비스에 초 점을 맞추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3월말 결산법인인 대신정보통신은 99사업년도(99년 4월~2000년3월) 실적이 대폭으로 신장하여 전년대비 104% 증가한 매출 465억원, 당기순 이익은 1200% 증가한 2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금기 4월에만 물류 ASP사업 등의 호조로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대신정보통신은 2000년도 영업목표를 매출액1,000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으 로 설정하였으며 물류업계의 정보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이 분야 에서만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물류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