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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어피자 해당 영상 입장문 (사진=노모어에프앤비)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노모어에프앤비의 캐주얼 미국식 피자 브랜드 노모어피자가 '가짜 치즈' 사용 의혹에 해명에 나섰다.
JTBC는 19일 한 유튜브 채널에 과거 공개된 피자 만드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피자 치즈 제품 속 치즈가 식용유에 식품 첨가물을 넣어 만든 가짜 치즈라고 보도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서는 가짜 치즈로 만든 피자가 공개돼 논란이 된 것이다.
실제로 코다노 치즈믹스 A5RAY5가 사용됐다. 이 제품은 모짜렐라 치즈 50%에 렌넷카제인과 팜유가 포함돼 있다.
식물성기름과 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유화제를 넣은 뒤, 렌넷카제인을 넣으면 '가짜 치즈'가 탄생하는 것이다. 다만 일부 업체에서도 이 같은 모조 치즈를 사용하고 있다.
'더 이상의 피자는 없다'라는 의미를 담은 노모어피자는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와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등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피자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논란이 일자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노모어에프앤비는 해당 보도에 대해 "노모어피자는 가맹사업을 전개한 2023년 2월 이후 순도 99.3%의 천연치즈를 사용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은 노모어피자가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8개월 전인 2022년 2월 서울숲에서 촬영한 영상이며, 당시는 현재 노모어피자와 메뉴, 가격, 그리고 도우, 소스, 치즈 등 재료와 제조방법 등이 전혀 달랐던 개인점의 형태"라고 해명했다.
노모어피자는 제조원, 재료명, 소비기한이 표기돼 있는 현재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중인 치즈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노모어피자는 고퀄리티 피자의 대중화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딩 해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치즈 논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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