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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350배 늘더니…전자책으로 역대급 매출 신기록
2025/03/21 16:19 한국경제
매년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밀리의서재가 지난해에도 역대급 매출액을 올 렸다. 밀리의서재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50 만명 가까이 가입자가 늘었다.

밀리의서재는 21일 지난해 연간 매출 7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28.3%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8% 증가한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 같은 해 4분기 매출은 194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달성했다.

밀리의서재는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점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밀리의서제 가입자 수는 2023년 710만명에서 지난해 856만명으로 1년 사 이 146만명 증가했다.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 이후 약 350배 늘어난 셈이 다.

오디오북 성장세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로 꼽힌다. 밀리의서재는 "시성 비(시간 대비 성과) 트렌드와 맞물려 전 연령층에서 오디오북 수요가 급증했고 특히 40대 여성층 이용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새로운 독서의 대안으로 오디오북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

밀리의서재는 도슨트북, 챗북 등 콘텐츠 다각화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인공지 능(AI)이 구독자의 후기를 기반으로 책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AI 스마트키 워드', 챗봇과 대화하는 형태로 책을 읽을 수 있는 'AI 페르소나 챗봇 ' 등의 기능도 선보였다.

최근엔 AI와 함께 책을 발견하고 읽으면서 기록하는 대화형 독서 서비스 ' AI 독파밍'을 시범 도입했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콘텐츠도 확장할 계획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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