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대통령실 "SMR 4기 건설하겠다"…원전株 연일 '강세'
2024/10/21 10:10 한국경제
원전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빅테크 업체가 전력 확보를 위해 소형 모듈원전(SMR)에 주목하면서다. 대통령실도 SMR을 건설 계획을 연말 발표하겠다 고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우진엔텍은 전장 대비 3420원(19.07%) 오른 2만1350원 에 거래 중이다. 지투파워(14.81%), 서전기전(8.09%), 비에이치아이(7.9%), 한 전기술(5.85%), 일진파워(5.51%) 등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국내외서 탈탄소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SMR에 주목하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전날 "원자로 개수 기준으로 SMR 4기를 만드는 것을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국회 동의 전망에 대해 박 수석은 "SMR은 원자 력 기술이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이자 수출 주력 효자 상품이 될 수 있는 기술& quot;이라며 "이런 점에서 여야가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 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SMR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 근 아마존은 도미니언 에너지, 에너지 노스웨스트, 엑스에너지 등 SMR 관련 업 체 세 곳에 SMR 개발·건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억달러(약 6800억원) 이 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탈탄소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SMR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구글도 미국 스타트 업인 카이로스파워가 가동할 SMR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

SMR은 건설 비용이 대형 원전의 5분의 1에 불과한 데다 데이터센터 옆에 설치할 수 있어 송전 부담이 작다는 장점이 있다. 냉각수로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 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