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장비 출하 원활"…필에너지 상반기 매출 전년比 26.6%↑
2024/08/14 18:21 한국경제
2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필에너지는 올해 상반기 매출 1516억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불어난 수치다.
필에너지의 외형 확대는 고객사로부터 확보한 대규모 수주 덕분이다. 회사는 지 난해 9월 1597억원의 단일판매·공급 계약 체결했다. 발주부터 출하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고객사가 요청한 장비 출하가 원활하게 진 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의 척도가 되는 수주 건을 고려하면 필에너지 호실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필에너지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각각 998억원 규모의 단 일판매·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장비 출하가 계약대로 이어진다면 올 상반기에 준하는 매출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필에너지는 최근 배터리 품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장비의 기술 수준 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자사 장비가 고객사의 배터리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rdqu o;이라며 “초고속 적층(스태킹) 기술과 레이저 절삭(노칭) 기술을 더욱 정밀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에너지의 외형 확대는 고객사로부터 확보한 대규모 수주 덕분이다. 회사는 지 난해 9월 1597억원의 단일판매·공급 계약 체결했다. 발주부터 출하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고객사가 요청한 장비 출하가 원활하게 진 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의 척도가 되는 수주 건을 고려하면 필에너지 호실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필에너지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각각 998억원 규모의 단 일판매·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장비 출하가 계약대로 이어진다면 올 상반기에 준하는 매출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필에너지는 최근 배터리 품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장비의 기술 수준 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자사 장비가 고객사의 배터리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할 것&rdqu o;이라며 “초고속 적층(스태킹) 기술과 레이저 절삭(노칭) 기술을 더욱 정밀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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