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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엔젠바이오(354200)는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NGS 기반 초고감도 유전자 진단 제품 '엠알디 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MRDaccuPanel AML FLT3, 엠알디 아큐패널)'와 분석 소프트웨어인 '엔젠어날리시스'(NGeneAnlysys)를 서울성모병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혈액암 진단과 치료 경험을 보유한 임상기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AML은 성인 급성백혈병의 80%, 전체 백혈병의 30%를 차지하며 FLT3 유전자 변이(ITD, TKD)의 미세잔존질환(MRD) 진단이 암의 재발과 생존율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어 치료를 위해서는 반복적인 진단 및 검사가 필수적이다.
서울성모병원과 공동개발하여 출시한 엠알디 아큐패널은 정상 혈액세포 십만 개 중 한 개 비율(0.001%)로 남아있는 미세잔존질환을 진단할 수 있으며 AML 환자의 FLT3 ITD, FLT TKD 변이를 단 한번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정밀 진단 제품이다.
엔젠바이오 로고. [사진=엔젠바이오] |
시장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브릿지(Data bridge)에 따르면 글로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 시장은 2024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11.3%의 CAGR로 성장해 2023년 27억 7700만 달러(한화 약 3조 9000억원)에서 2031년까지 65억 3800만 달러(한화 약 9조 20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는 "국내 최고의 혈액암 전문병원인 서울성모병원에서 당사의 제품이 사용되는 것은 회사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ML과 같은 고위험 혈액암은 지속적 추적 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복적 검사를 통한 매출 성장이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유럽 최대 혈액암 검사센터(MLL)에서 제품 평가를 받을 예정으로 유럽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공급 확대에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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