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뉴스·공시

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예후 예측 AI 솔루션 일본 PMDA 인허가 획득
2025/03/27 17:50 뉴스핌
(사진=제이엘케이(322510)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MRI FLAIR 영상 솔루션(JLK-FLAIR)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JLK-FLAIR는 MRI FLAIR 영상의 고신호강도 영역을 분석해 시각화 하고 해당 영역의 부피를 측정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MRI FLAIR 영상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적절성 평가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뇌백질 변성(WMH) 정량 분석을 기반으로 인지기능 저하, 치매 위험 예측 등에 활용되는 영상이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로, 뇌졸중 및 혈관성 질환 관리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일본 내 신경과, 신경외과 및 영상의학 등 유관 분야 전문의의 부족은 정밀한 뇌 질환 분석 및 진단의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제이케이엘 측은 JLK-FLAIR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반 분석을 통해 의료진의 표준임상경로를 개선,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엘케이는 이미 일본에서 JLK-CTP, JLK-PWI, JLK-NCCT의 인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4번째인 이번 JLK-FLAIR 인허가 획득을 계기로 일본 내 의료기관과 협업을 보다 강화하고, 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의 도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이엘케이 측은 현재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뇌졸중 의료 AI 기업이 없다는 점을 노려 신속하게 시장 선점을 노린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병원과의 임상 연구 협력, 보험 적용 등을 통해 JLK-FLAIR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제이엘케이는 일본에서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 구독 모델로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라며, "일본 시장에서는 패키지 솔루션 판매가 개별 판매보다 유지 비용 대비 수익성은 높아지는 만큼 빠른 수익화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