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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동맥류 탐지 솔루션 다기관 임상 연구로 높은 정확도 입증"
2025/03/26 17:57 뉴스핌
제이엘케이(322510)가 뇌동맥류 탐지 솔루션의 95.2% 민감도, 낮은 오탐지율을 국제저널에 발표했다. (사진=제이엘케이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AI 기반 뇌동맥류 진단 소프트웨어 'JLK-UIA'가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그 정확성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외과 국제 저명 학술지인 World Neurosurgery에 게재됐다.

뇌동맥류는 혈관벽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 질환으로, 파열 시 치명적인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러나 많은 양의 검사로 인해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소규모 병원의 경우 전문 인력 부족 문제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술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연구를 통해 JLK-UIA의 비파열 뇌동맥류 검출 성능을 확인했다. 6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기공명혈관영상(MRA) 분석 결과, 이 소프트웨어는 환자 단위 진단 민감도 95.2%와 특이도 80.5%를 기록하며 높은 정확성을 보였다.

특히, JLK-UIA는 5mm 이상의 동맥류에 대해 94.3%의 민감도를 나타냈으며 거짓 양성율은 환자당 평균 0.19건으로 낮게 측정돼 판독 효율 개선에 기여했다.

책임저자인 박재찬 경북대학교병원 교수는 "JLK-UIA는 증가하는 판독량으로 인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놓치기 쉬운 작은 병변까지 빠르게 검출할 수 있다"며 "뇌동맥류의 조기 진단과 시술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JLK-UIA의 높은 검출 성능은 제이엘케이 뇌졸중 전주기 솔루션과 함께 뇌동맥류의 조기 검충과 추적 관찰, 그리고 뇌경색 시술 전 뇌동맥류의 여부확인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FDA 승인 및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업 확대로 글로벌 시장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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