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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프로바이오와 Vax-CAR 치료제 개발 협력
2024/09/09 10:26 한국경제
박셀바이오가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로바이오와 Vax-C AR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CAR 치료제 개발과 제조, 임상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전략적 협력사업을 진행한 다. 또 항체의약품 개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신약 개발, 전문 솔루션 및 효 율적인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 등에서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임상 1상용 약물 제작과 향후 확보될 다양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CDO)·생산(CMO)을 연계한 사업에서도 상호 협력 방 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업화까지 진행한 경험이 있는 프로바이오와 의 협력이 현재 진행 중인 이중표적 CAR-T, CAR-MILs, CAR-NK 등 CAR 플랫폼 치 료제 개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는 "프로바이오의 기술력을 접목해 GMP 규정에 부합하는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제조 및 생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 게 됐다"며 "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등 다양한 고형암과 다발 골수종 등 혈액암을 타깃으로 한 CAR 기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 고 말했다.

프로바이오 리 첸 대표는 "박셀바이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바이오는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바이러스벡터의 제작 및 CMC 개발, GMP 생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박셀 바이오의 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크게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치료법을 시장에 도입해 더 많은 환자에게 첨단 치료제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프로바이오는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그룹의 자회사이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항체,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기약물 개발, CMC, 생산, 상용화까지 전 단계에 걸친 엔드투엔드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미국, 네덜란드, 한국, 중국(홍콩, 상하이, 난징)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0월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기타 지역 고객의 90건 이상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지원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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