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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합병···최재현홍성준 각자 대표이사 체재로 전환 예정
2024/06/26 18:30 뉴스핌
제넥신(095700) CI (사진=제넥신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제넥신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기술 전문기업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합병하고 프로탁 기술에 전문성을 보유한 연구인력 충원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제넥신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이피디바이오와의 소규모합병 방식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6.1924079이며 제넥신은 피합병회사인 이피디바이오 기존 주주들에게 합병비율에 따른 합병신주를 교부한다. 합병 세부절차는 오는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피디바이오 창업자 최재현 대표이사는 합병 후 이피디바이오의 핵심연구진과 함께 제넥신 R&D총괄 임원으로 합류한다.

제넥신은 추후 주주총회를 거쳐 최재현, 홍성준 각자 대표이사 체재로 전환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회사의 전체적인 R&D 와 임상개발을, 홍 대표는 사업개발 및 경영관리 전반을 맡게 될 예정이다.

제넥신 홍성준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제넥신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핵심인재들을 확보함과 동시에 바이오프로탁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들을 추가하게 되었다. 이피디바이오의 바이오프로탁 기술력과 제넥신이 보유한 임상개발 및 CMC 개발 역량을 접목시켜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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