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HD현대희망재단 출범…초대 이사장에 이기권 전 고용부 장관
2024/09/02 11:08 뉴스핌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HD현대(267250)희망재단이 설립절차를 완료하고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HD현대희망재단은 2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HD현대희망재단 CI. [사진=HD현대] 2024.09.02 beans@newspim.com

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HD현대희망재단은 최근 고용노동부 설립 허가와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이사회 구성을 마쳤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임됐다. 이기권 이사장은 고용노동부에서 35년간 재직한 고용노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재단 설립을 처음으로 제안하고, 사재 1억원을 출연한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명예이사장을 맡았다.

HD현대희망재단은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2025년 상반기에는 유가족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사업, 법률 구조 지원사업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권 HD현대희망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지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설립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에게 수여하는 'HD현대아너상'을 새롭게 제정,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eans@newspim.com

HD현대, 美 경기침체 우려에 긴급 사장단회의…경영 계획 집중 점검
HD현대마린솔루션, LNG-FSU 개조 프로젝트 첫 수주
HD현대 품에 안긴 STX중공업…HD현대마린엔진으로 재탄생
HD현대미포조선, 국내 조선업계 첫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건조 시작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