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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티스(261200) CI (사진=덴티스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 덴티스가 지난해 영업손실로 인해 다시 적자의 길을 걸었다. 이는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덴티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4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1% 증가한 1142억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 감소한 25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덴티스는 2020년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침체로 영업손실 119억원을 보이며, 상장 후 최대 적자를 기록하다가 다시 2021년 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덴티스 측은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 신규 해외법인 설립 및 제품 판매를 위한 인허가 비용이 증가해 투자 비용이 증가했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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