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 |
▲ 덴티스(261200)는 지난 1일자로 미국 수술실 장비 회사 인피니움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사진=덴티스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미국 수술실 장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 1일 미국 수술실 장비 회사 인피니움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술실 솔루션의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인피니움은 1991년 설립된 미국 수술실 장비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87개국에 글로벌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덴티스의 'LUVIS(루비스)' 수술등을 미국 시장에 공급해왔다.
덴티스의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서지컬 테이블과 수술등을 결합한 수술실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본격 공급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글로벌 팀루비스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5대 목표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통한 매출 볼륨과 이익 확대로 루비스가 글로벌 메디칼 브랜드로 성장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덴티스는 인피니움과 공동 영업목표를 설정하고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제품 공급과 고객 서비스, 기술 지원, 마케팅까지 직접 투자에 나서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수술실 솔루션 매출 1125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팀루비스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공급자-구매자 관계를 넘어 공동의 목표 달성과 이익을 위한 글로벌 원팀 전략을 추진한다. 기존 수술등 브랜드에 머물렀던 루비스를 토탈 수술실 솔루션으로 확대하며 '루비스 메디칼 시스템즈'라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 내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iData Research Inc.에 따르면, 2027년 글로벌 수술실 장비 시장은 약 57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덴티스가 핵심 국가로 설정한 북미, 아시아태평양, 서유럽 시장이 각각 45%, 21%, 19%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덴티스 "인도 전역 시장 공략 가속화" 뉴스핌
- 덴티스, RFA 고정도 측정기 "첵큐" 미 FDA 승인 뉴스핌
- 덴티스, 인도 기업과 "루비스" 수술실 솔루션 MOU 체결 뉴스핌
- 덴티스, RFA 고정도 측정기 "첵큐" 미국 FDA 승인 뉴스핌
- [실적속보]덴티스, 작년 4Q 영업이익 적자폭 커짐... -29.7억원 → -53.8억원 (연결) 라씨로
- 덴티스, 4년만에 또 적자전환…지난해 영업손실 4억3000만원 뉴스핌
- [잠정실적]덴티스, 작년 4Q 영업이익 적자폭 커짐... -29.7억원 → -53.6억원 (연결) 라씨로
- 덴티스, 임플란트 신공장 본격 가동 뉴스핌
- 덴티스,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 자사 제품 협찬 뉴스핌
- 덴티스, 수술실 솔루션 "루비스" 美 진출 본격화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