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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쏟아지는 외국인 매물…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2024/12/17 09:17 한국경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6포인트(0.32%) 하락한 2481.11 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66포인트(0.07%) 밀린 2487.31에 개장한 후 우하향하는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034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4억원, 17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전날에도 외국인 은 47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고려아연(-2.83%), 삼성전자(- 1.62%), POSCO홀딩스(-1.29%), 셀트리온(-1.07%), HD현대중공업(-0.63%)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2.51%), 기아(1.57%), 현대모비스(0.66%), KB금융(0 .24%), 현대차(0.24%), LG에너지솔루션(0.13%) 상승세다.
코스닥 시주는 전일 대비 2.24포인트(0.32%) 밀린 696.29에 거래되고 있다. 코 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99포인트(0.14%) 오른 699.52에 거래를 시작한 후 하 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4.81%), 엔켐(-2. 5%), 알테오젠(-2.25%),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1.54%), 리가켐바이 오(-1.41%), HLB(-0.95%)가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리노공업(3%), 펩트론(1.51 %), 파마리서치(1.17%)은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5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은 4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원 내린 1435.9원을 가리키고 있다.
개장 전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 두고 원·달러 환율은 부담스러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q uot;실적 기대감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 국내 정치 불확 실성 제한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해 지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고 했다.
최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올해 마지막 FOMC를 앞두 고 기대감과 경계감이 모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우 지수는 소폭 조정받았 지만,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 수는 전장보다 110.58포인트(0.25%) 내린 4만3717.48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9포인트(0.38%) 오른 6074.0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47.17포인트(1.24%) 뛴 2만173.89에 장을 마쳤다 .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6포인트(0.32%) 하락한 2481.11 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66포인트(0.07%) 밀린 2487.31에 개장한 후 우하향하는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034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4억원, 17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전날에도 외국인 은 47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고려아연(-2.83%), 삼성전자(- 1.62%), POSCO홀딩스(-1.29%), 셀트리온(-1.07%), HD현대중공업(-0.63%)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2.51%), 기아(1.57%), 현대모비스(0.66%), KB금융(0 .24%), 현대차(0.24%), LG에너지솔루션(0.13%) 상승세다.
코스닥 시주는 전일 대비 2.24포인트(0.32%) 밀린 696.29에 거래되고 있다. 코 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99포인트(0.14%) 오른 699.52에 거래를 시작한 후 하 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4.81%), 엔켐(-2. 5%), 알테오젠(-2.25%),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1.54%), 리가켐바이 오(-1.41%), HLB(-0.95%)가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리노공업(3%), 펩트론(1.51 %), 파마리서치(1.17%)은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5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은 4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원 내린 1435.9원을 가리키고 있다.
개장 전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 두고 원·달러 환율은 부담스러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q uot;실적 기대감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 국내 정치 불확 실성 제한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해 지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고 했다.
최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올해 마지막 FOMC를 앞두 고 기대감과 경계감이 모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우 지수는 소폭 조정받았 지만,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 수는 전장보다 110.58포인트(0.25%) 내린 4만3717.48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9포인트(0.38%) 오른 6074.0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47.17포인트(1.24%) 뛴 2만173.89에 장을 마쳤다 .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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