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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208340), 에스티큐브(052020), 올리패스(244460) 등 바이오 기업들이 잇달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사진=DB)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파멥신, 에스티큐브, 올리패스 등 바이오 기업들이 잇달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멥신은 내부결산시점관리종목지정ㆍ형식적상장폐지ㆍ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파멥신은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이 발생했다. 최근 3개 사업연도의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률은 2021년 86.49%, 2022년 123.23%, 2023년 86.61%다.
파멥신은 지난해 매출액 813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89억 원, 당기순손실은 139억원으로 전년 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회사 측은 "용역매출 감소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경상연구개발비가 줄어 영업손실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큐브 역시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최근 3개 사업연도의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률은 2021년 133.2%, 2022년 36.9%, 2023년 69.2%다.
지난해 에스티큐브의 매출액은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210억 원, 당기순손실은 194억원으로 전년 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회사 측은 "BT사업부문(신약 후보물질 개발) 임상1상 및 1b/2상 진행에 따른 임상비용 증가로 인한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올리패스도 같은 이유로 관리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개 사업연도의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손실률은 2021년 85.3%, 2022년 268.3%, 2023년 690.5%다.
올리패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37억원, 당기순손실 129억원 등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회사 측은 "OliPass PNA 플랫폼 기술 공동연구개발 매출증가로 인한 영업손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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