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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매출 4000억원 넘어서…"백신 사업" 확대가 비결
2025/02/28 14:44 뉴스핌
광동제약(009290) CI (사진=광동제약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백신 사업 외형 확대로 지난해 광동제약 의약품 매출이 최초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광동제약 의약품 매출은 지난해 4119억원으로 전년(3497억원) 대비 18% 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체 매출 1조6407억원의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을 포함한 가다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누계 858억원을 돌파했다.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도 같은 기간 1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광동제약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GSK '싱그릭스' 등 판매권을 가져오며 매출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지난해부터는 MSD와 가다실·가다실9을 판매하며 백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광동제약은 약국 사업에도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쌍화탕류 134억원, 청심원류 431억원, 경옥고류 152억원, 비타300 144억원 등 실적을 나타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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