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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5조 '폭풍 매수'…코스피 2600선 회복
2025/03/17 15:44 한국경제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의 1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현· 선물 동반 매수세 속에서 삼성전자가 5% 넘게 치솟으면서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33포인트(1.73%) 오른 2610.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600선 위에서 형성된 건 지난달 27일 이후 11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물주식 6245억원어치와 코스피200 선물 866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는 기관의 프로그 램 매수로 이어져 기관은 모두 498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이 홀로 1조1845 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5.3%나 치솟았다. 외국인 매수세가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 전자에 특히 집중된 모양새다. 지난주부터 범용 메모리반도체 시황 반등 조점이 거론됐으며, 이번주에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에 대한 기대 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SK하이닉스도 0.73%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재무장 수혜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며 6.81% 급등했 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각각 1.71%와 0.91%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46%, 기아는 0.7%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25포인트(1.26%) 오른 743.51에 거래를 마쳤다. 이 시장 에서는 개인이 12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 6억원어치와 40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알테오젠이 12.12%나 급등하며 가장 두드러지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 막판 아 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로의 기술수출 소식을 전한 덕이다.

HLB와 리가켐바이오는 각각 5%와 4.36% 상승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은 4.35% 빠졌다. 에코프로비엠도 1.51% 하락藍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0.32%) 내린 달러당 1448.3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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