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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브이첨단소재(131400)(대표 최동락)는 전날 SC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인 우앤컴퍼니의 지분 및 김건우대표의 SC엔지니어링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SC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과 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셀론텍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올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루어 나가고 있어, 기존사업이 더욱 견고하게 성장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기존 임직원들의 고용을보장 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추가지분 및 셀론텍의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투자금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은 올해 3분기까지 2500억원 이상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였으며. 수소와 이차전지, 스페셜티케미컬(Specialty Chemical) 등 첨단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수주 외형을 크게 확장하며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수주고를 쌓았다.
자회사 셀론텍의 성장세도 주목되는데, 독보적인 바이오콜라겐 원료 기반의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성형필러 '테라필', 힘줄·인대 재건용 '리젠씰' 등의 국내외 판로를 넓히려는 셀론텍의 광폭 행보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국내 유수의 제약사인 LG화학, 동국제약, 코오롱제약과 카티졸 공동 마케팅을 시행하면서 단기간에 성장 폭을 키웠다. 셀론텍은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며 최근 1년간 중국 사환제약 등 3개국 6개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총 120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브이첨단소재도 최근 3분기 실적은 작년 동기대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14.2억에 영업손실 0.4억에서 매출은 648.4억, 영업이익 59억으로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하였다.
자율주행차의 시장이 급성장하며 차량 내 전자 부품 수요가 증가를 하고 있으며, 배터리용 FPCB의 판매 및 수주 잔고가 늘어난 것과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인 액트비젼의 실적의 개선에 따라 실적이 개선되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회사들과 협력을 통해SC엔지니어링 및 셀론텍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최대주주인 코스닥상장법인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이브이첨단소재의 지분 17.30%를 보유하고 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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