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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950220) 로고 (사진=네오이뮨텍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네오이뮨텍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NT-I7(Efineptakin alfa)과 CAR-T 병용 임상시험(NIT-112)의 기술이전 현황과 주요 사업 전략이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 NT-I7을 CAR-T와 병용하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중간 결과에 따르면, NIT-112 임상시험에서 전체 반응율(ORR)은 81.8%, 완전 반응률(CR)은 63.6%로 나타났다. 이는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킴리아 단독 투여 반응율인 50%를 크게 초과하는 수치다. 따라서 회사는 NT-I7과 CAR-T의 병용 전략이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네오이뮨텍은 NT-I7을 활용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림프구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RS는 동물 실험만으로 FDA 승인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네오이뮨텍은 이미 설치류 실험에서 NT-I7의 효능을 입증했다. 현재 영장류 실험도 진행 중이며, 제조 및 품질 관리(CMC)에 대한 허가 수준의 자료도 준비하고 있다.

네오이뮨텍 오윤석 대표는 "NIT-112 임상의 외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여러 회사와 기술 이전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올해 중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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