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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자본잉여금 통해 누적결손금 보전 예정"
2024/08/22 09:44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주식회사 코디(080530)는 다음달 5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의결사항으로는 정관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안건은 '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승인의 건'으로 자본준비금을 활용하여 누적 결손금을 보전하는 것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코디는 지난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후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326억, 영업이익 25억, 당기순이익 37억의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2023년 말 기준 자본준비금 686억을 활용해 결손금을 전액 보전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 파우더 및 립관련 제품에 국한된 제품군의 확대, 최대주주인 지피클럽과 시너지 창출,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회사의 장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화장품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내외 이사를 신규로 선임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주주인 지피클럽의 영업 관련 임원들이 새로운 경영진으로 합류함으로써, 지피클럽이 보유한 국내외 고객사 및 유통망을 활용한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코디 관계자는 "이번 준비금의 결손금 보전은 주주환원 정책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회사는 향후 실적에 대한 확신 및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의 원활한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투표를 도입했으며,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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